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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가디언즈 오브 캐슬, 디펜스 게임은 디펜스만 재밌으면 되는 거 아냐?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6-07 13:00:51 (수정 2020-06-07 13: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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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게임은 여러 장르 가운데서도 비교적 단순한 롤을 가진 장르입니다. 물론 다양한 유닛 효과나 오브젝트, 몬스터, 변수 등을 첨가해 전략성을 첨가하는 시도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아예 그러한 단순함을 극대화하여 방어와 육성에만 치중한 게임이 출시됐습니다. ‘엔크로키'의 '가디언즈 오브 캐슬 : 디펜스 RPG’입니다.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로부터 캐슬을 지켜내는 게임입니다. 그냥 시작부터 스타트 버튼 누르면 몬스터가 몰려오고 영웅과 궁수들로 하여금 이를 막아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알아서 전투를 벌이지만 영웅 스킬을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전투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로비라든지 부가 콘텐츠를 보여주는 다른 화면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그냥 웨이브가 끝나면 대기 화면에서 성과 궁수를 강화할 수 있고, 재화를 소모해 영웅을 고용하거나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후 계정 레벨에 따라 특성, 유물, 점령지, 아이템, 길드, 보스전 등 콘텐츠가 해금되고 육성 라인이 강화되거나 재화 습득처가 늘어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 볼륨에 딱 맞는 굉장히 깔끔한 UI라고 생각됐습니다.

또한, 더 많은 영웅을 고용하고 더 많은 타워를 세우기 시작하면서 몰려드는 적 병력과 마찬가지로 아군의 병력 역시 크게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대규모 병력이 교전을 벌이는 장면을 보면 비로소 이 게임의 맛을 알게 되죠.

첫 오프닝을 지나면 이후로는 그 흔한 텍스트 한 줄 나오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가능한 것만 알려줄 뿐이고 그마저도 플레이어가 하든 안 하든 상관없이 게임은 진행됩니다.

게임 볼륨은 사실 단순합니다. 순수하게 디펜스 전투와 병력 증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네요.

매 스테이지 클리어 시 광고 시청 보상으로 재화를 더 얻을 수 있지만 오픈 첫날 오류로 인해 광고 시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유료 상품으로 ‘2배속 전투’와 ‘자동 전투’ 상품이 있습니다. ‘엔크로키'의 '가디언즈 오브 캐슬 : 디펜스 RPG’였습니다.

◆ 가디언즈 오브 캐슬 플레이 영상

서비스 NCROQUIS
플랫폼 AOS
장르 디펜스
출시일 2020.06.05
게임특징
 - 디펜스 그 기본에 집중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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