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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순위] 독특한 마케팅-운영 내세운 '뮤 아크엔젤', 흥행 전속전진 중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20-06-05 18:17:17 (수정 2020-06-05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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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 아크엔젤

지난주에 이어 뮤 아크엔젤이 호성적을 갱신하며 모바일게임 순위 최상위권에 올라섰다.

서버 증설이나 버그 리포팅 관련 안내가 하루 단위로 착실하게 갱신되는 것은 물론 활발하게 소통하는 GM이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코미디 뮤지션인 뮤지를 활용한 독특한 뮤직비디오 마케팅도 반응이 좋다.

특히 주목할만한 부분은 자체 커뮤니티의 정보 생산능력인데 근래 나온 모바일 RPG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으로 많은 정보교환이 이뤄지고 있다.

그만큼 탄탄한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으니 게임만 멀쩡하면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 폴 아웃 쉘터 온라인

중국 내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던 폴 아웃 쉘터 온라인이 가이아모바일의 퍼블리셔를 거쳐 한국에도 출시됐다.

폴 아웃 시리즈에서 내내 공유되는 '생존'이라는 주제의식이 다소 약해졌다는 점이 아쉽지만 준수한 게임성과 더불어 원작 시리즈의 두터운 팬층 유입률이 굉장히 높은 덕분인지어렵지 않게 차트인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원작은 밈으로 소비되는 케이스가 굉장히 많은 게임 시리즈의 대표격인데 유통사에서도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페이스북 등 SNS 운영을 잘 해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 블레이드 앤 소울

지난 해 공개된 블레이드 앤 소울의 13번째 클래스 '뇌전술사'가 조만간 '천도사'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블레이드 앤 소울의 온라인게임 순위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천도사는 보옥을 활용한 광역 공격에 특화된 클래스로 겨웅에 따라 특정 대상만을 집중 공격할 수 있는 전천후 원거리 딜러이며 임시 직업명이었던 뇌전에 걸맞게 번개를 내리치는 파격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천도사의 업데이트는 6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된 프로모션 이벤트인 '육손의 비밀스러운 초대장'을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해당 이벤트가 종료되는 차주 중에 천도사를 만나볼 수 있게 될 확률이 높다.

■ 발로란트

정식출시와 함께 다시 한번 차트인에 성공했지만 전반적인 평가가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메타스코어도 80점으로 평작 수준이고 유저 평점은 한때 3짐 밑을 바라보다가 5.5점까지 올라오게 됐으며 본래 의도한 주류 유저층인 전략전술 FPS 플레이어들을 제외하면 다들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는 반응이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다.

막연히 못 만들었다고 보긴 애매한 게임이지만 완성도가 그렇게까지 좋은 것도 아니며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 신규 요원의 메커니즘과 디자인이 표절시비에 휘말리고 있어 이에 대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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