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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우리집에 곰이 돌아왔다! 경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팬디스크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5-30 16:00:53 (수정 2020-05-30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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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행동하는 귀여운 곰 친구 ‘곰토토’의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 웹툰 ‘우리집에 곰이 돌아왔다!’를 소재로 한 힐링 게임이 출시됐습니다. ‘엑소게임즈'의 '우리 집에 곰이 돌아왔다'입니다.

개발사 엑소게임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으로 2018년 이달의 우수게임 ‘착한 게임’ 부문을 수상하고,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마법의 숲 ‘테바’에 살던 직립보행 털북숭이 ‘곰토토’가 인간들의 지혜와 기술, 문화를 배우기 위해 숲을 떠나 인간 세계에 정착하는 원작 세계관을 반영한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플레이어는 곰토토가 세 들어 살게 된 집의 주인입니다. 게임은 크게 ‘플레이어의 집’과 ‘마당’, 마당에 존재하는 ‘곰토토의 집’, 그리고 마을의 곳곳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버터 욕조, 비타 침대 등 웹툰 원작에 본 다양한 집기와 소품들을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각종 가구들로 곰토토의 집을 꾸밀 수 있고 또 곰토토 자신의 의상이나 소품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각 구역마다 ‘터치’를 통해 상호 작용하는 소소한 이벤트가 숨어 있습니다. 공원에서 쓰레기를 치운다든지,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든지 할 수 있죠. 세로형 화면에 좌우로 스와이프 해가면서 구역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터치가 민감한 편이라 스와이프 시에 자꾸 의도치 않은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분리수거와 같은 간단한 조작의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UI 상 확인되는 미니게임의 종류만 해도 10종이 훌쩍 넘습니다. 여러 이벤트 혹은 광고 영상 시청을 통해 게임 속 재화 ‘복숭아’를 얻을 수 있고, 복숭아를 소모해 게임 내 상인들로부터 식량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엑소게임즈'의 '우리 집에 곰이 돌아왔다'였습니다.

◆ 우리집에 곰이 돌아왔다! 플레이 영상

서비스 엑소게임즈
플랫폼 AOS / iOS
장르 캐주얼
출시일 2020.05.26
게임특징
 - 조용히, 천천히 즐기는 힐링 감성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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