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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스피디한 한 판! 신규 배틀로얄 맵 '수몰된 메티움' 추가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0-05-23 13:15:52 (수정 2020-05-23 13: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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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에 신규 배틀로얄 맵을 추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3 :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콘텐츠에 새롭게 등장한 맵의 명칭은 '수몰된 메티움'이다. 수몰된 메티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기존의 배틀로얄 맵 '칼립시온'에 비해서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 

현재 수몰된 메티움은 프리시즌 동안 '커스텀 매치'를 통해서만 체험해볼 수 있으며, 추후 정식 시즌을 통해 매칭으로 이용 가능하다.

총 4섹터인 칼립시온 맵과 달리 총 3섹터로 구성돼 있으며 시작 시 모든 이용자가 캐릭터 3레벨, 무기 2레벨로 시작한다. 무기가 2레벨임에 따라 시작과 동시에 2개의 스킬을 바로 습득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요소다. 또, 10분 내외로 진행되는 칼립시온과 달리 5분 내에 경기가 최종적으로 종료되고, 모든 이용자가 이동속도 30% 증가 효과를 가진 상태에서 경기를 펼치므로 훨씬 속도감있게 전개된다. 칼립시온이 장기전 배틀로얄로 진행된다면, 수몰된 메티움은 이를 압축시켜 단기전의 성격을 띄는 것이다.


시작과 동시에 캐릭터는 3레벨, 무기는 2레벨이다 = 게임조선 촬영

추가로 모든 섹터의 곳곳에는 일정 주기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데, 해당 소용돌이를 밟을 경우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일정 시간 동안 감소한다.


경기를 진행하다보면 무작위로 소용돌이가 생성된다 = 게임조선 촬영

앞서 설명하기를 수몰된 메티움은 총 3개의 섹터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는데, 각 섹터의 특징도 칼립시온과 전혀 다르다. 가장 먼저, 1섹터는 총 5개의 방 형태로 구성돼 있는데, 30명의 참여자는 5개의 방에 6명 씩 나눠져 배치된다. 따라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용자 간 전투가 발생하며, 1섹터에서 전투보다는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성장하는 칼립시온 맵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1섹터의 폐쇄와 2섹터 개방도 독특한데, 경기 시작 후 70초 뒤에 2섹터 문이 개방되며, 2섹터 개방 시간이 아니더라도, 각 1섹터 공간 내에 이용자 중 절반이 사망하면 자동으로 2섹터로 진입 가능한 문이 열린다. 쉽게 말해서 각 1섹터의 이용자 6명 중, 3명만 남으면 2섹터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

2섹터도 매우 특징적이다. 1섹터 및 3섹터와 다르게, 그리고 기존 칼립시온 맵과도 구조가 다르게 이뤄져 있다. 바로 '방'  모양의 구조가 아니라, '통로'형 구조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1섹터에서의 생존해 2섹터로 진입하는 이용자는 통로형 구조로 인해 또다시 경쟁자와 조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 2섹터는 유일하게 보급품 상자가 등장하므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보급품 상자의 등장 위치는 아래의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1섹터 및 2섹터의 생존자가 3섹터로 진입하기 위해 필히 거쳐야하는 곳에 생성되므로 보급품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차로에 등장하는 보급상자 = 게임조선 촬영

마지막으로 3섹터는 기존 칼립시온 맵의 4섹터와 비슷한 형태를 가졌다. 2섹터에서 생존한 이용자는 3섹터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1섹터에서는 하급 및 중급 몬스터가, 그리고 2섹터에서는 중급 및 상급 몬스터가 주로 등장한다는 것도 미리 숙지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용할 수 있겠다. 수몰된 메티움에서는 '이니스의 등불'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1섹터에서는 각 방마다 시야 몬스터가 3마리가 등장하는데, 이후 2섹터와 3섹터에서는 시야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다. 1섹터의 하급 몬스터는 360xp의 경험치와 1단계 강화석을 주며, 중급 몬스터로부터는 900xp 경험치와 2단계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2섹터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상급 몬스터는 무려 1,650xp의 경험치를 주고 3단계 무기 강화석을 드랍한다.


하급 및 중급 몬스터의 경험치 = 게임조선 촬영


상급 몬스터의 경헙치 = 게임조선 촬영

새롭게 추가된 배틀로얄 맵 '수몰된 메티움', 해당 맵은 마치 월드컵 경기처럼 예선전과 본선, 그리고 결승전의 순서대로 치뤄진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1섹터는 다수의 팀이 경쟁하는 예선전, 그리고 2섹터는 토너먼트처럼 16강, 8강, 4강 형태로 단계 단계 올라가는 본선, 마지막으로 최후의 팀 간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3섹터까지 말이다.


수몰된 메티움에도 사신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수몰된 메티움에서는 기존 칼립시온보다 더욱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우 빠르게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 칼립시온 맵에 비해 피로도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경쟁자 처치를 베이스로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하며, 몬스터의 체력이 매우 많은 편이기에 몬스터 사냥을 통해 성장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과연 수몰된 메티움에서는 그간 선택을 잘 받지 못했던 무기들이 사용될 지 기대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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