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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순위] 라이엇 게임즈의 신병 받아라! 안정적인 데뷔전 치른 레오룬-발로란트

기사등록 2020-05-08 18:04:54 (수정 2020-05-08 1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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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2 M

예상대로 리니지 2 M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퍼플 스트리밍을 활용한 원격 플레이 등 편의성 개선과 크로니클2 콘텐츠 업데이트는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베오라의 유적'은 각 서버를 대표하는 최상위권 혈맹이 한 데 모이는 월드 서버 콘텐츠로 1위를 차지한 혈맹이 모든 것을 가지게 되는 파격적인 보상으로 유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주 스탯에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힘, 민첩, 지능에 각각 무기 대미지, 더블, 스킬 데미지 내성을 배치하면서 PvP에서 세팅의 다양화를 꾀하고 변수 창출을 가능케 한 점이 특히 돋보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첫 번째 확장팩인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모바일 이식판 정식 출시를 완료했고 경쟁자인 하스스톤을 밀어내며 단숨에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매출 관련 지표인데 PC 환경에서 진행한 오픈 베타에서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원하는 카드를 확정 획득한 '만능 카드'의 구매 횟수 기간 제한을 풀어 놓은 전략이 꽤 잘 먹힌 것인지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주간 보물상자나 미션과 같이 원하는 카드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높은 초기 성적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양대 마켓에서의 인기 순위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앞으로도 계속 흥행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발로란트

미국-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발로란트가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행하면서 많은 게이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상과 다른 게임 스타일에 당황했다는 유저가 많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와 같은 택티컬 FPS가 주류가 아닌 한국에서도 게임 자체는 잘 만들어졌다는 후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 권한을 부유하는 드롭스가 꽤 빈번하게 배포되고 있기 때문에 CBT임에도 PC방에서 점유율이 기록될 정도다.  

다만 자신감을 내비친 안티 치트 프로그램인 뱅가드는 핵과 치트 감지 능력과 별개로 시스템의 내적 자원을 지나치게 많이 잡아먹고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하여 불편을 주는 등 여러모로 불호에 가까운 의견이 나오고 있다.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한편,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는 경쟁자 포지션에 위치한 발로란트의 CBT를 의식한 것인지 '캠페인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더불어 VPN 유저 분리, 대규모 계정 제재를 감행했지만 여전히 워존 플레이 지역에서 보이는 다수의 핵 유저 때문에 부정적인 여론이 강한 힘을 얻고 있다. 

부정행위 단속 강화, 개발 및 집행 팀 충원을 약속하긴 했지만 최근 리그 운영과 관련한 부정적인 이슈로 인해 발로란트로 종목 전환을 선언하는 선수나 유저의 수도 적지 않은 만큼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는 당분간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는 모바일 이식판이자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를 재개한다는 소식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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