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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오라삼국, 1년 만에 새 이름으로 재출시한 '삼국지2019'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5-06 22:53:39 (수정 2020-05-06 2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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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쪽에서 유저 응집에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는 IP ‘삼국지’와 모바일 한 장르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방치형 RPG가 만났습니다. ‘언락게임’의 ‘오라삼국’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2019년 4월 론칭하여 약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삼국지 2019’의 재론칭 버전입니다. 당시에는 제작/배급이 위트게임이었는데 이번에는 제작/배급이 언락게임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게임 자체 크게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삼국지 설정만 따왔을 뿐 큰 상관없습니다. 초기 제공 캐릭터로 유비의 아들 ‘아두’가 나온다는 점부터 특이합니다. 심지어 두 번째 캐릭터는 ‘감부인’이죠.

캐릭터들이 말, 호랑이, 구름 등 각자 자신만의 탈것을 타고 등장한다는 점도  장수 표현의 또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에이식 일러스트를 차용했고, 2D 그래픽의 캐릭터 모션은 나름 세세한 편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알아서 전투하고 있고, 이따금씩 ‘점령’이리고 하여 관문 보스와 겨루어 단계를 높여 나가게 됩니다. 관문 단계가 높을수록 방치 전투 보상이 커지고요. 일반적인 방치형 RPG 틀을 따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투력이나 공격 수치로 보자면 몇 십만 단위가 우스운 게임이라 성장도 빠르고, 세로형 화면에 콘텐츠 구성도, 게임 조작도 직관적입니다. 일단 여기저기 마구 달성 보상이 뜨기 때문에 그거 받아 장수 강화하고, 장비 강화하는 재미로 쭉 붙잡고 있게 됩니다.

방치형 전투와 성장을 기반으로 한 빠른 성장 구도. 장수 모집와 강화. 이를 통한 여타 PvE, PvP 콘텐츠를 섭렵해 나가는 단순한 구조입니다만 이게 또 모바일 플랫폼 방치형 RPG, 특히, 삼국지 소재 RPG에는 잘 통하는 부분이긴 하죠. ‘언락게임’의 ‘오라삼국’이었습니다.

◆ 오라삼국 플레이 영상

서비스 언락게임
플랫폼  AOS
장르 방치형 RPG
출시일 2020.05.01 PS4 출시
게임특징
 - 게임은 똑같은데 '삼국지2019' 때보다 매출 성적은 더 좋음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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