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장르에서는 이미 탄탄하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회사죠. 쿠키런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데브시스터즈, 그리고 그 자회사 루비큐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링 게임입니다. ‘루비큐브’의 ‘스타일릿’입니다.

스타일링 게임이라는 표현에 맞게 게임 속에 구현된 다양한 의상들을 가지고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2천여 종이 넘는 다양한 의상과 소품들을 자유자재로 매칭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아무리 패션치라도 이것저것 잘 소화하는 주인공 아바타 덕분에 막 골라 입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멋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쉬운 조작’, ‘직관적인 조작’을 내세웠습니다.

리퀘스트라 하여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주제에 맞춰 스타일링을 하고 이를 제출하여 다른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점수를 받는 식의 단계적 콘텐츠가 존재하여 목적 부여도 충실한 편입니다.

게임 속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스타일 월드’를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자랑할 수 있고 글로벌 유저들과 스타일 경쟁을 벌이는 스타일 콘테스트, 캐릭터를 촬영하고 콘텐츠를 꾸미는 스튜디오 등 그야말로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와 같은 소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금은 ‘의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네요.

요즘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패션 룩을 확인할 수 있는 룩북이 유행이죠. 게임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스타일러,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루비큐브’의 ‘스타일릿’였습니다.

◆ 스타일릿 플레이 영상

서비스 루비큐브
플랫폼  AOS/iOS
장르 캐주얼 스타일링
출시일 2020.04.16
게임특징
 - 누구나 손쉽게 패션 스타일 매치 가능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