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소개한 북미 LCS 소속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TF블레이드의 한국서버 정복기가 난항을 겪다 못해 많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 북미 롤 프로게이머 '티에프 블레이드' 한국 서버 1위 챌린지 난항 

현재 TF블레이드는 자신을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갈 것을 팀에게 강요하며 정작 자신은 상성 관계와 조합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은 챔피언 선택과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수많은 아마추어 고수와 프로 선수들은 그를 기피대상으로 단단히 찍어두고 같은 팀으로 매칭되는 즉시 닷지를 고려할 정도다.

덕분에 그는 1개월 이내 한국 서버 랭킹 1위 달성은 커녕 챌린저 100위권 밖에서 놀다가 폭언 및 욕설로 인한 제재로 슈퍼계정이 회수되는 엔딩을 맞이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운영지원팀에게 한국 서버 슈퍼 계정을 다시 사용하게 해달라는 요청 = TF블레이드 트위터

과연 TF블레이드는 왜 이런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으며 그러한 게임 방식이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영상을 통해 TF블레이드의 최근 행적과 문제점을 짚어보도록 하자.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