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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최고의1분]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마황로 폭발&세피로스 환영 장면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3-09 19:09:08 (수정 2020-03-09 1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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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1분' 코너는 게임조선 기자들과 겜조티비 편집자들이 '한주 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유머, 감동, 공포, 황당 등 다양한 명장면을 느껴보세요!

최고의 1분, 이번 주는 사실 별 고민도 안 하고 선정했습니다. 이 게임을 실행하는 순간, 그리고 끄는 순간 결정했거든요.

비디오게임 사상 전례 없을 정도의 리메이크 요청을 받아온 타이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상상 그 이상의 퀄리티로 돌아온 명작의 귀환!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체험판’입니다.

체험판은 30여 분의 짧은 플레이 타임이지만 원작의 열성 팬에게는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주옥같은 명장면이라 어느 장면을 넣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4로 마주하게 된 에어리스 = 게임조선 촬영

비련의 여주인공 에어리스의 등장 장면을 할지, 진일보한 전투 씬을 넣을지, 본편 예고편을 넣을지 말이죠. 만약에 티파 록하트가 체험판에서 등장했다면 고민 없이 티파 등장 씬을 선정했을 텐데… 자, 고민 끝에 선정한 최고의 1분 장면! 우선 보시죠.

◆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최고의 1분 영상 (01:00~)

해당 장면은 티파의 소개로 반 신라 조직 ‘아발란치’에 용병으로 고용(본인피셜)된 클라우드가 ‘신라’의 1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 성공하고 탈출하는 장면입니다.

매력 포인트 2,000% 업되어 돌아온 제시와 농담을 주고받는 클라우드, 제시의 칭찬에 멋쩍게 웃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라고 봐도 좋겠습니다.

아발란치 일행이 탈출에 성공한 이후의 영상은 사실상 본편의 예고편에 가깝습니다. 에어리스와의 첫 만남, 신라에게 쫓기는 클라우드. 그런 클라우드의 가슴팍엔 에어리스의 꽃이 그대로 달려 있죠.

다시 현재로 돌아와 마황로 폭발로 인한 화마 속에서 클라우드는 과거 기억 속의 동료이자 숙적 ‘세피로스’의 환영을 보게 됩니다.


환영에 시달리는 클라우드의 내면의 불안정함이 직접적으로 표현된다. = 게임조선 촬영

액션 베이스로 만들어진 전투 씬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지만 워낙 퀄리티가 좋게 나와 '턴제파'였던 저조차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습니다. 4월 10일 정식 발매 예정인 이 타이틀에서 우려되는 점은 분할 제작이란 점 정도일까요?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현 콘솔 세대의 황혼기를 장식할 최대의 역작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한 장면이었습니다. 

- 선정 이유 :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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