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음주운전을 한 영화배우 홍기준을 도로교통법위한 혐위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홍기준은 7일 밤 11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음주단속중인 경찰에 적발됐다는 것.
홍기준은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홍기준은 이날 종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홍기준은 영화 '범죄도시', '공작', '신의 한수:귀수편'에서 캐릭터 강한 연기를 선보여 스크린팬에게 인상을 남겼다. 최근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야구선수 장진우로 출연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