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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최고의1분] 세계관과 인물 매력 잘 살린 카운터사이드 '외전 - 오르카' 회상 장면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20-02-13 09:44:27 (수정 2020-02-12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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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1분' 코너는 게임조선 기자들과 겜조티비 편집자들이 '한주 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유머, 감동, 공포, 황당 등 다양한 명장면을 느껴보세요!

'최고의 1분', 이번 주는 지난 2월 4일 정식 출시한 ‘넥슨’의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의 첫 번째 외전 스토리 ‘오르카 – 어떤 소녀와 용병의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 '엇갈리다' 편입니다.

☞ 신작엿보기 - 카운터사이드 편


이성을 잃은 채로 침식체 처치에 미쳐 날뛰는 카운터 '오르카' = 게임조선 촬영

카운터사이드는 주인공 '유미나'와 펜릴 소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메인스트림 외에도 등장인물들의 사이드 스토리를 체험하고, 해당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외전'을 제공합니다.

첫 외전 스토리 '오르카 - 어떤 소녀와 용병의 이야기'는 위험 지역에 고립된 용병들과 이성을 잃은 채 침식체 처치에 미쳐 있는 카운터 ‘오르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룰 장면은 그 뒷부분의 이야기죠.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은 분들은 영상 시청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플레이 영상 (00:45~)

이 장면은 단순히 잔뼈가 굵은 용병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에디 피셔’와 이성을 잃고 날뛰게 만드는 붉은 워치의 카운터 ‘오르카’와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는 부분입니다.

끝까지 딸을 포기하지 않고 인간성을 되찾기 위해 침식 지역을 헤매고 다녔을 아버지 ‘에디 피셔’의 희생과 끝내 오르카의 주박에서 벗어나 추억을 회상하는 ‘소녀’에게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모습이 대비됩니다.

또한, 인간에 대한 실험으로 만들어진 침식체, ‘리플레이서’의 정체와 함께 거대한 배후 세력의 존재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침식체 처치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도 내던질 것처럼 미쳐 날뛰던 오르카가 ‘삶에 대한 의지’, ‘인간으로서의 의지’를 되찾을 때부터 급반전되어 마지막 스테이지 내내 깔리는 BGM이 압권이며 엔딩에 이르러서야 에디 피셔가 가진 딸과의 기억과 오르카와의 추억이 겹쳐져 연상되는 연출이 감동을 더합니다.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카운터사이드 세계관의 한 단면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외전 스토리 ‘오르카 – 어떤 소녀와 용병의 이야기’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 선정 이유 :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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