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 업데이트 예정인 '상아탑의 현자들'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상아탑의 현자들'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킬 저항 아이템에 대한 유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업데이트 발표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오렌 지역과 상아탑 던전은 스킬 공격 몬스터가 대거 추가되며 이에 따라 스킬 저항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오렌 지역에서 보다 편안한 사냥을 위해 스킬 저항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킬 저항은 기본적으로 WIS를 통해 올리거나 아이템에 붙은 스킬 저항 옵션을 통해 올릴 수 있다. 또한, 장신구 중 목걸이는 기본적으로 강화 시마다 스킬 저항이 4씩 오르는 특징이 있다. 목걸이를 3강화만 해도 12의 스킬 저항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스킬 저항이 붙은 방어구가 고급, 희귀 등급에도 골고루 배치되어 있으며, 목걸이가 아님에도 강화 시 스킬 저항이 오르는 아이템도 일부 존재한다.

이 중 은빛 망토와 샤이닝 서클릿은 강화 시마다 스킬 저항이 2씩 오르는 고급 아이템으로 장비 스펙이 높지 않은 유저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흑진주 반지 역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반지인 만큼 스킬 저항이 얼마만큼 성능을 내느냐에 따라 그 효용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강화 시 스킬 저항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고급 아이템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