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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속 퍼즐게임 '더페데스트리언' 화제

김명성 기자

기사등록 2020-01-07 17:24:12 (수정 2020-01-06 1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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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oomkum art의 '더페데스트리언' 을 1월 말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더페데스트리언은 단순하지만 창의적인 발상으로 길을 찾아 캐릭터를 탈출시키는 퍼즐 방식의 작품이다. 더페데스트리언은 단순하게 길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게임 내에서 다양한 장애물을 만나고, 복잡하게 얽힌 경로를 직접 이어주는 등 끊임없이 탈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더페데스트리언은 우리에게 친숙한 공공 표지판 내 캐릭터를 움직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고, 표지판을 넘나드는 캐릭터와 그 표지판에 어울리는 배경이 어우러져 서서히 작품에 빠져들게 한다. 또한, 게임에서 특별한 내레이션이나 대사 없이 각 표시판의 지시나 배경 음악 등으로 퍼즐을 해결해야 한다는 점 역시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이기도 하다.

더페데스트리언은 skoomkum art 개발팀의 첫 작품이지만, 인디 게임 저널과 해외 유명 스트리머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약 10~15분 정도 게임의 튜토리얼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김명성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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