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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8강 진출자 전원 확정! 치열했던 16강 D조 경기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0-01-05 17:02:53 (수정 2020-01-05 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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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5일 로스트아크의 첫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16강 4회차를 진행했다. 

사전 선발된 16개 팀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로열로더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매주 3:3 섬멸전을 진행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첫 e스포츠 대회다. 16강과 8강에서는 4팀 1조로 3전 2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조별 상위 2개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형태다. 

이날은 16강 마지막 조인만큼 8강 진출을 위한 티켓을 놓고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뤄졌다. 

1경기에서는 연푹띠 팀과 은신넬라없어요 팀이 맞붙었다. 은신넬라없어요 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집요한 바드 견제가 빛을 발하면서 2:1로 승자전에 올라갔다. 

범인은살려팀과 와 살살부탁해요 팀이 2경기를 진행했다. 살살부탁해요 팀의 아르카나 로프티 선수가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리스폰이 꼬이면서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바드를 포함해 팀 전체가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준 살살부탁해요 팀이 압도적으로 2세트를 승리했다. 이후 3세트에서는 난전 속에서 경기 후반 범인은살려 팀이 우세해지자 시간을 끌며 버티는 전략을 사용했지만,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준 살살부탁해요 팀이 가까스로 킬을 따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패자조에서는 연푹띠 팀과 범인은살려 팀이 맞붙었다. 유일한 인파이터 캐릭터가 들어간 범인은살려 팀과 창술사 플레이어가 돋보인 연푹띠 팀이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에서는 범인은살려 팀이 1승을 가져가며 유리한 듯 보였지만, 2세트부터 연푹띠의 바드 플레이어가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아군을 백업해 2승을 따내며 다시 한번 8강에 도전하게 됐다. 

승자전에서는 은신넬라없어요 팀이 1승을 먼저 챙겼다. 그림자화살과 충격지뢰 등 새로운 스킬을 들고 나온 호크아이가 살살부탁해요 팀의 아르카나를 꾸준히 견제하며 승기를 잡았다. 데모닉과 워로드 역시 살살부탁해요 꾸준히 생존하며 킬을 내 결국 D조 8강 진출을 먼저 확정 지었다.

패자전에서 올라온 연푹띠 팀과 승자전에서 패배한 살살부탁해요 팀이 마지막 8강 티켓을 놔두고 16강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먼저 승리를 가져간 것은 연푹띠 팀이었다. 심포니아를 적재적소에 사용한 바드에 의해 후반 역전승을 거두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2세트 이후 다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인 아르카나 선수의 활약으로 연속해서 2승을 따내며 마지막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결국 D그룹에서는 은신넬라없어요 팀과 살살부탁해요 팀이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은 오늘 1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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