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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배마활약한 다음달반오십팀 B그룹 8강 진출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9-12-29 16:46:46 (수정 2019-12-29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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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의 첫 e스포츠 리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가 2일차를 맞이했다.

사전 선발된 16개 팀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로열로더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매 주 3:3 섬멸전을 진행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첫 e스포츠 대회다. 16강과 8강에서는 4팀 1조로 3전 2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조별 상위 2개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형태다. 

29일 진행된 16강 B그룹 경기는 1경기부터 인비테이셔널 해설을 진행했던 시클로 선수가 손절장인팀으로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1세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손절장인'팀이 '기력이다한겜돌이'팀을 상대로 따냈지만, 2세트에서 기력이다한겜돌이'팀이 반격에 나서면서 3세트까지 게임을 진행했다. 결국 3세트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 두 팀은 손절장인팀의 우세승으로 승리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2경기에서는 '디트버스태우기'팀이 주목을 받았다. 랭킹 1위의 기공사 플레이어 훈서 선수가 포함된 만큼 1세트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다음달반오십'팀의 배틀마스터가 끈질기게 디트버스태우기팀을 괴롭히면서 역습에 나섰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다음달반오십팀은 2세트와 3세트 모두 승리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후 패자전에서 만난 기력이다한겜돌이팀과 디트버스태우기팀의 승부에서는 바드의 유무와 호크아이의 활약으로 기력이다한겜돌이팀이 승리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승자전에서는 2경기에서 활약했던 난전을 유도한 다음달반오십팀이 손절장인팀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다. 바드가 없어 우려가 됐으나 오히려 손절장인팀의 바드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이득을 본 다음달반오십팀이 결국 8강 진출을 우선 확정지었다.

결국 패자전 승리팀인 기력이다한겜돌이팀과 손절장인팀이 다시 2경기에 이어 맞붙게 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활약한 것은 기력이다한겜돌이팀의 호크아이 번개 선수였다. 메인 딜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준 번개 선수가 계속해서 손절장인팀을 괴롭히며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에서 손절장인팀이 초장부터 몰아치면서 5:0의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기력이다한겜돌이팀 역시 점수를 따내려했지만 초반 차이가 너무 컸던 탓에 2세트는 손절장인팀이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치열한 공방 끝에 시클로 선수의 활약으로 손절장인팀이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국 B그룹에서는 다음달반오십팀과 손절장인팀이 8강 진출했다.

한편,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는 내년 1월 4일 C그룹 16강 경기가 동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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