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집형 모바일 RPG '방주지령'이 퍼블리셔의 게임 사업 중단으로 인해 서비스 위기를 맞았다.
지난 16일 '방주지령'과 '여신차원', '어검:팔황의수호자'등을 서비스하고 디앤씨오브스톰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디앤씨오브스톰의 모든 사업은 2020년 6월 30일까지 종료될 예정이며, 영업정지 공시에는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을 2020년 상반기 내 서비스 종료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해 김대영 방주지령 사업총괄은 방주지령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방주지령의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대영 사업총괄은 "방주지령 국내 서비스에는 전혀 영향이 없도록 준비 중이며, 타사를 통해 서비스가 이관되어 문제없이 유지된다"라며 "추가로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를 통한 등급 심사가 진행 중이며, 12월을 목표로 출시 준비를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방주지령은 서비스 종료를 면했지만, 아직 서비스 이관사 및 이관 일자, 이관으로 인한 보상 등은 공지되지 않아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주지령 사업총괄 김대영이 올린 이관 공지 = 방주지령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방주지령을 즐기는 이용자는 물론 모바일 수집형 RPG를 즐기는 많은 이용자가 방주지령 이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방주지령은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4개월 동안 큰 사고 없이 운영된데다, 최근 유명 애니메이션 '데이트어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갑작스럽게 이관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게임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으면서 방주지령의 이관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디앤씨오브스톰이 운영 중인 여신차원과 어검:팔황의수호자는 배급사의 영업정지가 정해졌지만, 방주지령과 다르게 향후 서비스에 관한 공지가 아직 게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