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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워너비챌린지, 자신이 불행하다고 읊조리는 패션 인싸 주인공이 되는 법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19-11-27 18:37:16 (수정 2019-11-27 1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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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와 자회사 ‘데이세븐’이 준비한 신작 ‘워너비챌린지’는 모바일 스토리 RPG를 표방합니다. 주인공을 성장시켜 나가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는 여성향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스스로 불운을 타고 났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어느 날 자신의 생일을 기점으로 신기한 일을 겪게 되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친구도 없고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달리 팔로워 1.1만이 넘고, 쇼핑몰 피팅 모델 일을 하는 등 외향적인 모습을 보면 주인공의 자신없음이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요.

타이틀 ‘워너비챌린지’는 작중 인기 SNS 인 ‘워너비’가 주최하는 SNS 패션 콘테스트를 말합니다. 1위가 되면 '뮤즈원'이 되어 워너비 자체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다나요? 주인공이 여기에 응모하게 되죠

보이스 지원은 주인공의 상대역인 남성 캐릭터들에만 국한됩니다. 물론 그 이상 폭을 넓힐 필요는 없기도 하죠. 주인공을 각시라고 부르는 도깨비가 등장하는 판타지성을 겸합니다. 

개발사 데이세븐은 이런 장르에 있어서 ‘명가’와도 같은 곳입니다. 스토리나 일러스트의 좋고 나쁨은 주관적일 수 있으니 넘어가더라도 분홍하늘따뜻한 UI 구성과 정해진 컷 내에서의 세련된 연출은 확실히 오랜 기간 쌓아온 개발사의 노하우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어쩐지 스릴러 느낌의 BGM과, 불운 타령의 주인공 독백과 달리 의외로 인싸에 사이다 발언을 연이어 날려주는 주인공이 특이했던 ‘컴투스’의 ‘워너비챌린지’였습니다.

◆ 워너비챌린지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컴투스 / 데이세븐
플랫폼 AOS
장르 여성향 시뮬레이션
출시일 2019.11.27
게임특징 
 - 일진에게 찍혔을 때 제작진의 최신 연애 스토리
 - 연애 뿐만 아니라 SNS 패션 스타가 되어가는 재미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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