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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리니지2M, 전통의 리니지 스타일에 150여 종 프리 클래스 더하기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19-11-27 15:00:33 (수정 2019-11-27 1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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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대미를 장식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임 방식은 리니지M과 매우 흡사한 오픈월드 MMORPG인데요, 사실상 클래스 변신을 통한 프리 클래스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리니지M에서 봐왔던 UI와 시스템을 차용하여 PC 리니지2와의 접합점보다 리니지M과의 접합점이 더 커 보입니다.

우선 그래픽. 캐릭터 모델링도 빠지지 않지만 무엇보다 압도적인 배경 표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기본 공격 위주의 게임이라 다소 액션성이 떨어짐에도 답답할 수 있는 시야인 숄더 시점 카메라를 넣은 것도 이에 대한 자신감일 겁니다.

초기 직업을 선택하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다른 클래스로 변하여 전혀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프리 클래스 방식이라 언제든지 좋은 클래스를 습득하게 되면 종족과 직업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최대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클래스 = 변신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무려 150여 종의 클래스가 준비된 셈이죠. 이 방식은 풀 3D 그래픽과 좋은 시너지가 되겠죠.

리니지M 방식의 아이템 루트와 강화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아인하사드의 축복 대신 아인하사드의 은총(경험치 700%)이 있습니다. 아 참! 너무 클래식하여 다소 불편하기까지 했던 전작과 달리 미니맵을 비롯한 각종 편의 기능은 정말 잘 구성됐습니다. UI 부분은 정말 다른 게임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명 ‘리니지’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접근성, 편의성이 훨씬 나아졌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무엇보다 자사의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퍼플’을 통해 PC에서도, 모바일에서도 이 회심의 신작을 즐겨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일 될 수 있겠죠.

리니지M 성공 이후 수많은 게임이 리니지M 방식을 따라 하며 최근까지도 큰 성공을 거두어 왔죠. 엔씨소프트의 그 정통 후속작은 어떨까요? 리니지2M이라기보단 리니지M2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었습니다.

◆ 리니지2M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엔씨소프트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19.11.27
게임특징 
 -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란 이런 것
 - 전혀 예상치 못했던 프리 클래스 시스템
 - 로딩 없는 오픈월드와 퍼플 고해상도 모드로 하면 기분이 남달라짐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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