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작가 레바가 엑스디글로벌 부스를 찾아왔다.

16일 엑스디글로벌 무대에서 진행된 레바의 소녀전선 드로잉쇼는 엄청나게 많은 관객들을 자리에 멈춰세웠다. 레바는 정해진 시간 내에 빠르게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그림을 그리면서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을 미루지 않고 친절하게 대응하거나 중간중간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프로 작가의 관록을 보여줬다.

한편, 레바가 드로잉쇼 현장에서 그린 소녀전선 캐릭터는 본인이 부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술인형 WA-2000과 HK416으로 관객들의 바램과는 달리 적정선에서 철저하게 수위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신이 부관으로 지정한 새침데기 캐릭터 WA-2000의 밑그림을 그리는 모습 = 게임조선 촬영

손은 열심히 움직이는 와중에 대화는 끊이지 않았다 = 게임조선 촬영

집중이 필요한 작업을 할 땐 제대로 몰입하기도 = 게임조선 촬영

[(부산)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