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취재

[지스타19] [영상] 넷마블의 '레볼루션'은 끝이 없다! '급'이 다른 지스타 신작 4종 체험

배재호 기자

기사등록 2019-11-15 22:16:11 (수정 2019-11-15 17:39:05)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그야말로 국내 최대 게임쇼에 어울리는 즐길거리를 자랑했다.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19를 통해 자사의 신작 A3:스틸얼라이브'와 '제2의나라', '매직:매직스트라이크', '리니지레볼루션' 4종을 공개하고 관람객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넷마블 신작 4종은 기존의 모바일게임 공식을 벗어난 '다름'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그간 모바일게임에서 부족한 점으로 지적됐던 연출력과 조작감, 스토리텔링을 앞세워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고자한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흔히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와 기획력에 도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장 시연 버전으로 제공된 콘텐츠 볼륨도 우수했다. 인-게임 콘텐츠와 연계된 지스타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관람객 다수가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이벤트 행사가 여러 차례 진행됐으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만족감도, 시연 버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를 삽입하는 등 차기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카툰풍 풀 3D 그래픽의 감성 MMORPG로 돌아온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속도감을 살린 화려한 액션과 시원시원한 타격감, 즉각적인 회피 기동을 통해 적의 공격권에서 확실하게 벗어나고 바로 빈틈을 노려 달려드는 조작감을 극대화하여 모바일급 액션을 선보였다.

캐릭터 RPG 장르에 한획을 그은 '세븐나이츠' IP를 살려 원작 영웅들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장점, 해당 영웅으로의 변신, 무기 변신을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고, 협력기,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전략성을 살려가며 전투 몰입감을 높였다.

콘솔 게임 수준의 스토리 텔링과 화면 연출력 역시 이후로도 세븐나이츠 IP의 확장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었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시연 영상

개발/퍼블리셔 넷마블넥서스/넷마블
플랫폼 iOS, ANDROID
장르 MMORPG
게임특징 
- 세븐나이츠 영웅/무기 변신을 통한 몰입감 높은 전투
- 협력기 /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더한 핵앤슬래시 액션
- 다양한 협력 콘텐츠, 커뮤니티 기반의 감성 MMORPG

 

◆ 제2의나라

레벨파이브와 지브리스튜디오의 합작, '니노쿠니'가 모바일 IP 활용의 대가, 넷마블을 만나 탄생한 '제2의나라'는 그야말로 지브리스튜디오식 애니메이션 감성을 부족함 없이 맛볼 수 있는 것이 최대의 특징이다.

카툰렌더링으로 구현된 이 게임은 착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끌고 가는 동화같은 스토리와 친숙한 이벤트를 앞세우고, 플레이어와 교감하며 성장하는 펫, 이마젠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강조했다. 또한, 유저 간 다양한 소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

무엇보다 지스타 시연 버전 속에서도 지스타 전용 이벤트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등 현재 클라이언트 완성도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 제2의나라 시연 영상

개발/퍼블리셔 넷마블네오/넷마블
플랫폼 iOS, AOS
장르 MMORPG
게임특징 
- 동화풍 애니메이션 감성을 극대화한 비주얼
- 킹덤을 통한 커뮤니티:길드를 발전시키는 소셜 시스템
- 이마젠과 함꼐하는 탐험:필드에서 함께 싸우는 다양한 펫(동료) 제공, 수집의 재미 강조

 

◆ A3:스틸얼라이브

A3:스틸얼라이브는 경쟁과 생존을 키워드로 삼은 본격 하드코어 MMORPG다. 특히,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는 게임 모드 중 하나인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3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루어 최후의 한팀이 될 때까지 PvP를 벌이는 방식이다.

게임이 시작하면 우선 근처의 크리처를 공격해 레벨업를 하고, 각종 상자 오브젝트를 열어 장비 및 소모품을 획득하면서 빠르게 육성해 나간다. 육성 도중 적과 마주쳐 전투를 벌이기도 하고 아예 적과 마주치는 것을 피하며 파밍에만 열을 올릴 수도 있다. 결국 점점 좁혀 지는 폐쇄 지역을 피해 점차 중앙으로 모여들게 되고, 최후의 한 팀이 될 때까지 전투를 벌여야 한다. 동료와의 조합을 고려한 무기 선택과 전략적인 협동 플레이가 전투의 기본. 

A3:스틸얼라이브는 현장에서 선보인 30인 배틀로얄 모드 외 무차별 PK가 벌어지는 '암흑출몰', 각양각색의 소환수를 진화시켜 나가는 '소울링커' 등 이전의 MMORPG 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게임 모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A3: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체험 

개발/서비스 이데아게임즈/넷마블
플랫폼 모바일
장르 배틀로얄 MMORPG
게임특징
 - 30인 배틀로얄, 100 vs 100 PvP 등 극한의 경쟁 콘텐츠
 - 짧은 플레이타임 속 벌어지는 육성 경쟁과 전략 컨트롤

 

◆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카드 콜렉팅, 그리고 전략 대전의 선구자격인 매직:더 개더링을 비주얼을 가미한 모바일 대전으로 구현한 '매직:마나스트라이크'는 먼저 매직:더 개더링의 세계를 고품질의 3D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대전의 진행 방식은 캐릭터 전략 디펜스 방식으로, 마나를 소모하여 보유한 카드를 드래그하여 원하는 곳에 소환하여 상대의 타워를 부수고 메인 가디언을 쓰러뜨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매직:더 개더링의 룰에 전략 디펜스를 섞었다. 마나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최상의 덱을 전장에 소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전장의 상황에 따라서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판단력을 필요로 한다.

무엇보다 3D캐릭터로 분하여 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전투를 벌이는 플레인즈워커와 소환수를 보는 것은 원작 팬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매직:마나스트라이크 시연 영상

개발/퍼블리셔 넷마블몬스터/넷마블
플랫폼 iOS, AOS
장르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특징 
- 한 번의 조작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카드 전략
- 세계 최고 TCG인 매직:더 개더링을 고품질 3D로 구현
- 전세계 수많은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게임 모드

[(부산)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