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V4'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게임 매출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V4는 히트, 오버히트를 연달아 성공시킨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여러 개의 서버가 하나로 묶인 특별한 차원으로 이동하여 협력 또는 경쟁한다는 '인터서버', 대규모 전투의 전략전술을 더욱 다채롭게하는 '커맨더 모드' 그리고 모든 재화를 사냥을 통해 습득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자율 경쟁 시스템'을 내세운 작품이다.

지난 11월 7일 정식 출시 당일에는 양대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첫 주말부터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엄청나게 많은 접속자가 몰려 생기는 서버 관련 이슈도 대부분 해결하여 몇몇 서버는 캐릭터 생성 제한이 해제되는 등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V4는 기대작답게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4분기 최대의 경쟁작 '리니지2M'의 출시가 임박한 만큼 앞으로도 현재 위치를 얼마나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