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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순위] 다시 전쟁의 시대 열리나? '리니지2레볼루션' 업데이트 통해 순위 상승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9-11-01 18:41:12 (수정 2019-11-01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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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2레볼루션은 이번주 엄청난 수준의 순위 상승을 보여줬다.

요일 던전의 난이도 확장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는데 신화 난이도 요일 던전에서는 고가의 스펙업 소모품인 '축복받은 장비 주문서'와 '마프르의 가호' 등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급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있으며 기존 난이도의 보상 또한 강화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성전/요새전의 입찰 조건을 바꿔서 혈맹 전투력이 서버 내에서 50위 이내여아만 입찰 진행이 가능해졌다.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문제시 되던 '서브 캐릭터 혈맹으로 아데나를 털어넣어 전쟁을 회피하기'가 이제는 불가능해지면서 PvP와 RvR에 높은 비중을 두던 유저들은 쌍수를 켜고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 완미세계

온라인게임으로도 출시된 바 있던 완미세계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산지가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천편일률적인 무협 위주 세계관에서 탈피했고 수준급의 모델링과,연출과 짜임새 있게 쉉된 파티플레이 등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은 덕분에 바로 순위권에 등재됐다.

특히 육지뿐만 아니라 하늘과 바다를 오가며 자유롭게 모험을 즐길 수 있고 이러한 육해공 전투의 비중이 제법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어 좋아하는 쪽을 조금 더 즐기는 방향으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는 9월 마계대전과 탈리스만 업데이트 이후 약 2개월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16년 당시 다소 석연찮은 결말로 끝을 맺었던 '건설자 루크와 죽은자의 성 스토리'의 후일담을 3년만에 보여주면서 동시에 새로운 떡밥을 제시했고 천계전기와 함께 다각적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매번 던파 페스티벌을 앞두고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했던 점에 대하여 강정호 디렉터가 직접 나서 시의적절한 사과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비교적 상세히 밝히면서 흔들리던 입지를 바로 잡은 것도 어느 정도는 순위 상승에 기여했을 것

■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

발매 전 베타 테스트 기간까지만 해도 전작인 '블랙 옵스 4'의 문제점이 전혀 고쳐지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베타 당시보다 훨씬 나아진 사양 최적화, 훌륭한 번역 및 더빙 퀄리티 등 피드백이 착실하게 이루어진 결과 생각 이상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도 멀티 플레이의 비중과 완성도가 싱글 캠페인에 비해 한참 뒤쳐진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지만 리부트 이전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더욱 매끄럽게 가다듬었고 연출도 훨씬 진보한 덕분에 싱글 플레이어 패키지 게임으로서만 두고 봐도 가치는 충분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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