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대학생들을 위한 e스포츠 축제인 ‘2019 부산 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을 오는 11월에 개최한다. 

부산 소재 대학교의 e스포츠 클럽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온라인), ‘오버워치’(온라인) 및 ‘배틀그라운드’(오프라인) 등 인기 게임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추가로 인기게임 종목 관련 OX퀴즈를 푸는 ‘OX 퀴즈 골든벨’이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

각 종목 별로 온라인 예선은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된다. 그리고 오프라인 본선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게임쇼인 ‘지스타 2019’ 개최기간인 오는 11월 16일(토),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지스타 야외무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총 상금은 350만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교 e스포츠 클럽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19 부산 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 공식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 e스포츠 대회와 달리 종목별 점수 합산을 통해 순위를 매겨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오프라인 본선이 지스타 2019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일반 참관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클럽 대항전 개최를 통해 부산 지역 e스포츠 동아리가 보다 활성화되고 생활 e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부산 대학 e스포츠 대학 클럽 대항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