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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직업이란? 5종5색 ‘달빛조각사’ 직업 영상 분석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19-10-05 09:01:19 (수정 2019-10-05 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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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각 클래스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미 공개된 바와 같이 전사부터 조각사까지 총 5가지 직업이 등장했다. 클래스 별로 2가지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해당 스킬의 범위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사의 대검이나 성기사의 방패 같은 직업별 장비와 함께 조각사의 골렘 같은 특별한 스킬이 영상에 등장했다.

전사의 스킬은 땅에서 거대한 검이 솟구치는 '지뢰격'과 높이 뛰어올라 지면을 강타하는 동시에 검기를 방출하는 '파쇄 검격'이 공개됐다. 두 스킬 모두 캐릭터 전방을 공격하는 스킬로 좌우 범위는 매우 좁아 보이지만 전방의 먼 거리까지 공격이 닿아 다수의 적도 무리 없이 상대했다. 두 스킬 모두 성능과 별개로 호쾌한 공격 모션을 보여줘 많은 이용자의 호평을 받았다.


호쾌한 공격 모션을 보여준 전사 스킬 = 달빛조각사 공식 영상 갈무리

원거리 캐릭터 궁수가 가장 먼저 보여준 스킬은 '둔화 사격'이다. 몬스터에게 총 3발의 화살을 날려 대미지와 함게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부여했다. 영상에서는 세 번째 화살을 발사할 때 몬스터에게 공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킬이 끊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로 사용한 스킬은 '분산 사격'으로 하늘로 발사된 화살이 무수한 화살비가 되어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분산 사격에 맞은 일부 몬스터는 스턴으로 예상되는 상태 이상에 걸려 움직이지 못했다. 이 두 가지 스킬의 부과 효과로 볼 때 궁수의 스킬은 공격과 동시에 다양한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둔화와 스턴 등 다양한 상태 이상이 돋보이는 궁수의 스킬 = 달빛조각사 공식 영상 갈무리

MMORPG의 대표 원거리 딜러인 마법사는 역시나 강력한 딜링 스킬을 보여줬다. 처음 보여준 '마법구 해방' 스킬은 총 세 개의 마법구를 적에게 날려 공격하는 기술로 다수의 몬스터가 있어도 단일 몬스터에게 유도됐다.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무조건 적에게 명중하기 때문에 단일 몬스터 사냥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등장한 '유성 소환' 스킬은  판타지 소설에서 흔히 '메테오 스트라이크'로 불리는 기술로 하늘에서 불붙은 유성을 소환해 광범위한 지역에 대미지를 줬다.유성 소환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호쾌한 모션과 넓은 범위로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동시에 사냥하는 '몰이사냥' 시 유용할 것이다. 다만, 유성 소환까지 긴 시전 시간이 필요하지만, 적의 이동을 방해하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아군을 보호하는 성기사의 도움이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법사는 역시 딜! 반박 시 유성 소환 = 달빛조각사 공식 영상 갈무리

이미 CM 소개로 한 번 공개된 성기사는 영상에서 '심판의 철퇴'와 '프레야의 빛'이라는 스킬을 선보였다.

먼저 심판의 철퇴는 단일 대상을 공격하는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대상의 피해 방어가 감소하는 효과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는 이펙트로 인해 공격 범위가 매우 넓어 보이지만, 벼락 이펙트에 공격받는 몬스터는 없었다.

프레야의 빛은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스킬로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성기사의 물리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이 감소한다. 팀의 방어를 책임지는 성기사인 만큼 방어력이 감소하는 것은 단점이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 만큼 성기사 주변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것이 장점인 스킬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직업 중에서 유일하게 방패를 착용하는 직업인 만큼 프레야의 빛으로 인한 방어력 감소는 방패 방어력으로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의 체력을, 아니 보호를 책임진다! = 달빛조각사 공식 영상 갈무리

이용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진 것은 역시 조각사였다. 무직에서 전직할 수 있는 조각사는 조각도로 보이는 작은 검을 사용해 화려한 스킬을 보여줬다. 

'월광 쇄도'는 전방에 다수의 검격을 사용하는 스킬로 멋진 이펙트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술로 한꺼번에 여러 몬스터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몰이사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몬스터 격퇴 후에도 검격 모션이 끝나지 않아 후방 공격에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등장한 '낙뢰'는 하늘에서 번개를 불러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주는 스킬이다. 마법사의 유성 소환과 다르게 빠른 시전 속도를 보여줘 사용 전후 다른 스킬과 빠른 연계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근접 스킬인 월광 쇄도와 다르게 원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한 공격이 가능하다.

두 가지 스킬과 별개로 영상에는 조각사를 따라다니며 몬스터를 공격하는 골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각사는 원작에서도 소환사의 모습을 보여준 만큼 해당 골렘 또한 조각사의 스킬로 만든 소환물로 보인다. 조각사의 경우 낙뢰처럼 원거리 스킬을 사용할 때 골렘을 통해 몬스터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마법사와 다르게 안전한 스킬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직업 스킬 영상 = 달빛조각사 공식 영상 갈무리


달빛 조각사 캐릭터 소개 영상 = 달빛조각사 공식 카페

[성수안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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