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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송재경 대표"달빛조각사, 원작처럼 노력으로 환경 극복할 수 있을 것"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9-09-25 11:50:06 (수정 2019-09-25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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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게임 소개에 앞서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와 송재경 대표가 각각 무대에 올라 달빛조각사가 어떠한 게임인지 간단한 소개를 진행했다.

조계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와 패스오브엑자일, 테라클래식 등을 계속해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달빛조각사로 또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원작이 베스트셀러인 만큼 이를 게임으로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송재경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멋지게 만들어 주었다고 공을 돌리기도 했다.

이어 "달빛조각사는 오픈월드 MMORPG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깊숙한 재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험자들의 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에 들어간 '기술'보다는 '감성'을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히며 "초기 MMORPG 장르를 개척했을 때 처럼, 달빛조각사를 만들면서 많은 부분을 개척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플레이의 대부분이 되는 필드를 잘 구성했으며, 드롭된 아이템이 어떤 아이템일지 기대하게 하고, 레벨이 오르면 어떤 스탯을 찍을지 즐거운 고민이 되는 게임"이라고 소개했으며, 레트로 감성을 살리면서도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고 집중했다. 쉽고 재미난 게임이 되도록 과금도 하드코어 하지 않고, 그래픽도 최근 정형화된 그래픽에서 벗어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송재경 대표는 "원작 소설처럼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처음 만든 MMORPG가 그랬던 것처럼 달빛조각사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마무리 했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유명세는 물론 국내 네임드 개발자 중 한 명인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제작하는 첫 모바일인 만큼 사전등록 첫 날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그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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