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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PS4에서 재현된 봉오동 전투? 거점전에서 한일전 펼쳐지다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9-09-10 19:25:40 (수정 2019-09-10 1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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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플랫폼 '검은사막'에서 예상치 못한 '한일전'이 펼쳐지고 있다.

검은사막 PS4 아시아 서버에서 한국과 일본 유저가 PvP 콘텐츠인 '거점전' 및 '전쟁선포'를 통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 

아시아 서버에는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유저가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데, 한국 이용자는 인원이 많지는 않으나 소수 정예로 구성된 길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은 서버 내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편이다. 검은사막은 타 길드에게 전쟁을 선포하면, 해당 길드원 간에 PK가 가능해지는데, 소수 정예의 한국 유저와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일본 유저 간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것이다.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게재된 스크린샷에서는 "나 한국인인줄 알고 대놓고 스틸하네. 투구족 전쟁이다"라면서 한일 이용자 간 전투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다"면서 "올해한 게임 중 제일 중독성 있다"라는 반응과, "콘솔로 온라인 RPG하는게 이정도로 신세계일줄이야", "오래간만에 스릴 넘치고 재미있다" 등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현재 게임 스트리머도 검은사막 한일전에 동참하고 있다. 한일전을 봉오동 전투라 칭하면서 거점전 전투에 참여했고, 일본인으로 이뤄진 길드에 거점전을 승리하자, 방송 화면에 태극기를 띄우고 승리를 자축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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