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본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햇수로 15년이 되고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최근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반영될 정도로 파급력 있는 문화인 e스포츠를 주제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동안 전국 각지의 특수학교 학생 1500여명은 모두의 마블, 마구마구,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설된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종목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개회사에는 전우홍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 업무 총괄,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갑 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사가 참석했으며 대회가 진행되는 양일간 개그맨 송준근, 마술사 이은결, 가수 다비치가 출연하는 특별 무대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