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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나이트인더우드 개발자 '알렉 홀로카' 8월 31일 사망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19-09-02 19:43:11 (수정 2019-09-02 15: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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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개발자 알렉 홀로카(중앙) = 위키피디아 

1일 새벽 인디게임 개발자 알렉 홀로카가 사망했다. 알렉은 스콧 벤슨과 함께 게임 개발사 '인피니트폴'을 창업했으며, '나이트인더우드'의 게임 디자인 및 음악을 맡은 바 있다.

사망 전 알렉은 게임 개발자 '조이 퀸'에 대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었다. 조이는 10년 전 다른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알렉에게 의지했지만, 알렉은 그런 조이에게 성폭행과 언어폭력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인해 인피니트폴 측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알렉과 관계를 끊었으며, 그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취소, 혹은 연기했다고 전했다. 다만 공동 제작자인 스콧은 알렉이 떠나는 것이 해고가 아닌 밴드 해체와 비슷하며, 기존에 제작된 그의 작업물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알렉의 동생인 에일린 홀로카는 그가 그동안 정신적 문제로 수년간 치료를 받아왔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재 에일린의 트위터는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으며, 조이의 트위터는 삭제된 상태다.

[성수안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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