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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올 때 노젓는 디즈니? 고전작 '알라딘'과 '라이온킹' 리메이크 출시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9-08-29 11:17:03 (수정 2019-08-29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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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 '라이온킹'과 '알라딘' IP를 활용한 게임 타이틀이 약 25년만에 리메이크된다.

나이트호크인터렉티브(Nighthawk Interactive)와 디지털이클립스(Digital Eclipse)는 고전 게임이 된 라이온킹과 알라딘을 리메이크해 하나의 번들 패키지로 올 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 알라딘은 1993년 메가드라이브 플랫폼으로 최초 출시되었으며, 이후 PC와 패미컴, 게임보이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게임 라이온킹의 경우 알라딘 출시 다음해인 1994년에 슈퍼패미컴과 메가드라이브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으며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두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원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잘 구현해냈다는 것. 명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감에 따라 그 본연의 이야기를 맛보는 것이 가능했다. 

이번에 출시될 리메이크작에서는 해당 두 타이틀을 1080p의 고해상도로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작의 다양한 플랫폼 버전으로도 즐기는 것이 가능함에 따라 과거의 추억을 느낄 수 있다. 또, 지루하거나 너무 어려운 구간을 15초 건너 뛸 수 있는 스킵(Skip) 기능과 캐릭터가 위험한 상황에서 캐릭터를 살릴 수 있는 되감기 기능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원작의 미공개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있기 때문에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라면, 그리고 알라딘과 라이온킹 작품을 좋아하는 이라면 매우 가치있는 작품으로 다가올 듯 하다. 

게임 라이온킹 및 알라딘이 함께 포함된 리메이크 패키지는 닌텐도 스위치와 PS4, Xbox One, PC(Steam)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0달러다.

한편 디즈니는 올해 라이온킹과 알라딘의 실사 영화화한 작품을 개봉해, 큰 인기를 끈 바 있으며,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는 디즈니와 파트너쉽을 통해 오는 11월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를 소재로한 신규 모바일 게임 '프로즌 어드벤처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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