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e스포츠

와이번, LVUP오픈 에이펙스 레전드 프리시즌 초대 챔피언 등극

기사등록 2019-08-14 11:46:56 (수정 2019-08-14 11:18:54)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자료제공 = 빅픽처 인터렉티브] 지난 10일 국내 최초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LVUP오픈 에이펙스 레전드 프리시즌 파이널에서 와이번(WyV)이 범퍼 카(BUMPER CAR)를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LVUP오픈 에이펙스 레전드 프리시즌 파이널은 제한 시간 동안 경기를 진행한 후 성적이 가장 좋은 경기 결과 2개를 제출하는 ‘킬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킬레이스는 순위 포인트 외에 1킬당 1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 후 포인트 총합으로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다.

와이번은 4강부터 높은 득점으로 상대 팀들을 압도했다. 4강전에서 팀 엠브이피(TEAM MVP)를 만난 와이번은 총 68분대를 처치한 기록을 등록하며 88점을 획득했고 14점의 큰 점수 차이를 선보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다른 4강전에서 랑 화이트(R4ng_white)에게 77-7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범퍼 카(BUMPER CAR)는 결승전 첫 번째 시도에서 분대가 전멸, 이어진 두 번째 시도에서도 20킬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와이번은 첫 시도부터 안정적으로 킬포인트로 격차를 벌렸다. 총 3개의 경기 결과를 제출하는 결승전에서 와이번은 41점, 40점, 42점 등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총합 123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집중력이 높아진 범퍼카는 마지막 시도에서 45점을 추가했으나 총합 117점에 그치며 6점차로 패했다.

이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와이번의 오정택(parkha_V)은 “중간에 실수를 해서 조마조마했지만 팀원들과 의기투합하여 준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 우승의 주역은 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오늘 방송을 통해 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우승 팀인 와이번에는 110만 원이 우승상금이, 준우승을 차지한 범퍼 카에게는 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LVUP오픈 에이펙스 레전드 차기 시즌 온라인 예선은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추후 LVUP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