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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언급되는 '스플린터셀' 후속작, VR 플랫폼으로 준비중?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9-08-12 17:05:20 (수정 2019-08-12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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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 액션 게임 장르를 호령했던 '스플린터셀(Splinter Cell)' 시리즈가 다시 부활할까?

최근 '스플린터셀'의 신작과 관련된 루머와 함께 유비소프트 관계자의 언급이 있으면서 다시금 수많은 팬들이 기대하게끔 하고 있다. 스플린터셀 시리즈의 부활 루머를 부추긴 주요 계기는, 주인공 '샘 피셔'가 유비소프트의 신작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에 등장했다는 점과 과거 유비소프트의 '이브 기예모 (Yves Guillemot)'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스플린터셀에 대한 언급했던 것. 

이와 더불어 유비소프트는 올해 18-19 실적 발표 보고서를 통해 2020년 3월 31일까지, '고스트리콘:브레이크포인트'을 포함한 총 4개의 대형 신작 타이틀 (AAA Titles)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수많은 게이머는 AAA 타이틀에 '스플린터셀' 시리즈의 신작이 포함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리고 최근 중국 최대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2019'에서 이브 기예모 대표가 또다시 스플린터셀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전히 후속작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 가능했다. 

이브 기예모 대표는 중국의 한 게임 매체 인터뷰에서 스플린터셀과 관련된 몇몇 계획이 마련된 상태라고 밝혔는데, "스플린터셀은 새로운 유형으로 실험 진행되고 있으며, 다른 디바이스(Different Devices)에서는 더 많은 실험이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시리즈를 부활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스플린터셀 시리즈가 되돌아오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언제쯤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유비소프트 CEO의 발언을 해석해보자면, 스플린터셀 시리즈의 후속작은 분명 개발 계획은 있으나 출시 시기를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 또, '다른 디바이스(Different Devices)'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일부 매체는 VR 플랫폼으로의 실험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스플린터셀은 유명 작가 '톰 클랜시 (Tom Clancy)'가 기획한 소설을 바탕으로 게임화한 작품이다. TPS 방식의 잠입 액션 게임으로, 2001년 최초 작품 '스플린터셀'이 출시되었으며 이후 6개의 후속작이 등장해 수많은 게이머 팬층을 거느린 시리즈다. 하지만 2013년 '스플린터셀:블랙리스트'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명맥이 끊긴 상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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