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9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총 4개로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 V 그리고 쉐도우아레나, 프로젝트CD다.
슈팅장르로 언급된 프로젝트K와 캐주얼게임 프로젝트V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프로젝트CD는 콘솔을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크로스 플랫폼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타 프로젝트와 다르게 '쉐도우아레나'로 정식 공개된 프로젝트는 펄어비스의 글로벌 히트작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근접전 형태의 배틀로얄 게임이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쉐도우아레나는 연내 출시한다"며 타 프로젝트 역시 개발 상황에 따라 출시일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컨퍼런스콜에서는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 외 3분기에 검은사막 PS4 출시, 4분기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 이브 온라인 한글화 등의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