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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글로벌, 랑그릿사 검열 논란에 일러스트 원복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9-07-18 17:57:30 (수정 2019-07-18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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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디글로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RPG '랑그릿사'가 일러스트 검열로 논란이 되자 발빠르게 수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랑그릿사'는 과거 우루시하라 사토시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를 최대한 살린 방향으로 제작되어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해왔다. 이 때문에 원작 일러스트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문제는 7월 17일 여단전 업데이트와 함께 일부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수정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수정이 된 캐릭터는 페라키아와 소니아, 이멜다였다. 다소 수위가 높은 부분을 추가 의상으로 가리면서 이용자의 반발이 발생했다. 해당 일러스트 변경 이슈는 중국 서버에서만 적용된 변경 사항으로 타 서버에서는 변경되지 않았다는 정보가 커뮤니티를 통해 풀리면서 한층 과열됐다. 추가로 17일 업데이트 공지에 일러스트 변경과 관련된 내용이 없었기에 잠수함 논란까지 함께 발생했다.


변경 됐던 페라키아 일러스트(좌)와 원복된 페라키아 일러스트(우)

이에 게임사는 랑그릿사 공식 카페를 통해 해당 일러스트 변경 건은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18일 오전 1시경 서버점검 없이 빠르게 원래 일러스트로 원복시킴으로써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랑그릿사는 17일 여단전과 신캐릭터 젤다, 쥬그라 외에도 엘윈의 상향 등이 비밀리에 이루어져 유저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반대로 이번 일러스트 변경 건과 관련해 업데이트 내역을 상세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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