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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일정] 시노앨리스의 잔혹 동화 18일 시작! 에오스레드 CBT 17일부터…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19-07-12 17:46:56 (수정 2019-07-12 16: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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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서 신작 모바일의 출시 빈도가 많지 않은 모양새였다. 하지만 7월 3주차에는 총 3편의 모바일 게임이 등장할 예정이며,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하는 모바일 게임 1편도 있다.  새롭게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는 넥슨의 '시노앨리스'와 지롱게임(ZLONGAME)의 '라플라스M'과 라인게임즈의 '퍼스트서머너'가 있다. 또,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레드'의 CBT를 진행한다.

 

■ 라플라스M

 

 

지롱게임이 준비한 '라플라스M'은 현재 중국과 일본 등에서 서비스 중인 작품으로, 로맨틱과 판타지의 결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좀 더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한 게임. 특히 잘갖춰진 소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으며, 게임 세계를 통해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하고 귀여운 펫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할 수 있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면서 새롭게 준비한 부분도 많다. '김영선', '정혜원', '김하루', '이상헌' 등의 유명 성우진을 투입해 높은 퀄리티의 더빙을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코스튬과 펫, 한국 전통 요리, 커피 문화 등이 준비돼 있다. 

 

최근 전투에만 치중된 모바일 게임 작품이 주를 이루는 시점에서, 라플라스M이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라플라스M은 1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에오스 레드

 

 

성인층을 타겟으로 개발중인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레드'가 CBT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에오스레드는 원작인 PC MMORPG '에오스'의 세계관을 계승한 모바일 작품으로, 원작으로부터 50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오스레드의 주요 특징으로는 자유로운 PK와 대규모 PvP, 최대 70명이 참여하는 보스 던전, 자유 경제를 표방하는 1:1 거래 시스템 등이 있다. 에오스레드의 PK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이용자는 필드에서 자유롭게 PK가 가능함과 더불어, PK로 인해 사망 시에는 소지한 아이템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 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정 이용자에게 현상금을 걸어 타 이용자에게 복수를 요청하는 '현상 수배' 콘텐츠 등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레드를 직접 서비스하면서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접수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임을 밝혔으며 아이템 가치를 보호하고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에오스레드는 올 하반기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시노앨리스

 

 

넥슨의 야심작, '시노앨리스'도 7월 3주차에 출격한다. 정식 런칭일은 18일. 시노앨리스는 '니어오토마타'의 개발자로 유명한 '요코오 타로'가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참여한 작품이다. 세계관을 구축한 것도 역시 '요코오 타로'.

 

시노앨리스는 '잔혹 동화'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시나리오와 사운드에 큰 공을 들였으며 넥슨에서도 이를 반영하기 위해 원본 성우 음성을 고스란히 기용하고, 번역 퀄리트를 고도화했다. 또, 세계관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출시한다. 

 

'니어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돼 있으며 국내 이용자들이 최종 콘텐츠인 15vs15 전장, 콜로세움을 좀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이용 순서와 성장 곡선을 일부 조정할 계획이다.

 

시노앨리스는 18일 한국어를 포함한 6개 국어(한국어 외,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태국어)의 글로벌 원빌드로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 퍼스트 서머너

 

 

라인게임즈의 '퍼스트서머너'도 18일 출시 예정이다. 같은 날 출시하는 '시노앨리스'와의 대결이 불가피.

 

퍼스트서머너는 지난 2월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몬스터 소환을 통해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과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자동 전투 기능이 필수가 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수동 컨트롤을 강조한 부분을 눈여겨봐야겠다. 퍼스트서머너는 다크 판타지풍의 분위기로, 다양한 소환 카드를 활용해 던전을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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