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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모바일게임순위] 리니지 IP의 재도약과 아이돌 파워에 힘입은 신작들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9-06-28 19:45:42 (수정 2019-06-28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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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주 모바일 게임 순위는 신작들에 밀려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여주던 전통의 강호들이 치고 올라가고 이 때문에 대다수의 게임 순위가 내려가는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궁수의전설은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브롤스타즈가 신규 브롤러 '틱'의 추가와 '스타 파워' 콘텐츠 추가에 힘입어 2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한편 순위 급변동으로 인해 순위권에서 이탈하거나 재진입한 다수의 게임들과 별개로 BTS WORLD(넷마블)과 블랙엔젤(유주게임즈)의 선전이 눈에 띈다.
 
블랙엔젤은 게임성으로만 따지면 심심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남성미를 내세운 다른 일반적인 모바일 RPG들과는 달리 광고 모델로 정채연을 내세우는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BTS WORLD는 게임의 기반이 되는 방탄소년단의 팬덤 파워에 힘입어 출시 2일 만에 순위권에 등재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 잠시 주춤할 지언정 몰락은 없다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은 각각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위권에 재진입했다.
 
리니지M은 론칭 2주년 대규모 축제 이벤트와 연금 시스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호평을 내리고 있으며 리니지2레볼루션은 원작의 인기 종족인 '카마엘'과 일부 직업군에게 주어진 콘텐츠 플레이에 대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듀얼 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최고 매출 2위의 자리까지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특히, 리니지2레볼루션의 듀얼 클래스는 업데이트 이전까지만 해도 비주류 직업군들에게 '고된 과정을 거쳐 캐릭터를 육성한 노력을 허사로 만드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을 들었으나 실제로는 탱커, 힐러 등 일반적인 콘텐츠 진행에도 어려움을 겪는 특수한 직업군들에게 주어지는 이득이 더 많았기에 지금은 시의적절한 업데이트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 돌아와요 전장으로
 
 
배틀그라운드모바일(이하 배그모바일)은 그동안 문제시되고 있던 불법 사용자를 대거 제재조치하는 강수를 뒀고 카카오프렌즈 컬레버레이션, 에버랜드 팀 데스매치 리얼 서바이벌 등 활발한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펍지 주관하에 'PUBG SHOW'와 같은 자체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업데이트 이슈에 대한 대응도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덕분인지 이미 떠났거나 떠나려는 많은 유저들이 배그모바일로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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