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봇 애니메이션즈 스타크래프츠 모드 대표 이미지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자드는 지난 8일,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이하 KSL) 시즌 3 결승전에서 '카봇 스타크래프츠 모드' 공개와 함께 김정민, 정우서 해설 위원의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츠는 '카봇 애니메이션즈'가 제작하고 있는 블리자드 관련 2차 창작 콘텐츠 중 하나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유닛들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비틀면서 특징을 잘 살린 그림체로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전개하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봇 애니메이션즈는 스타크래프츠의 공식 상품을 발매하거나 스타크래프트2에서 모든 유닛을 스타크래프츠의 모습을 바꾸는 모드를 이미 적용하고 업적 보상으로 특별한 초상화를 제공하는 등 블리자드와 활발한 협업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다가오는 7월 10일,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전용 모드 제공으로 더욱 많은 유저들이 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신규 콘텐츠 시연회를 통해 플레이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의 카봇 스타크래프츠 모드 플레이 영상과 스크린샷이다.
제라툴을 앞세워 저그의 병력을 밀어내는 모습 = 게임조선 촬영
히드라리스크는 공격할 때 '마치 침을 뱉는 것 같다'는 유저들의 인식이 그대로 반영됐다 = 게임조선 촬영
저그 지상 벙력 최종 단계 유닛 울트라리스크는 원래대로라면 위압감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모드만큼은 예외다 = 게임조선 촬영
이펙트가 다소 심심해졌지만 위력은 건재한 사이오닉 스톰 = 게임조선 촬영
저그 캠페인을 진행 중인 모습 = 게임조선 촬영
뮤탈리스크가 암만 무서워도 플레이그를 터뜨리고 도망가면 나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난장판이 벌어진 하이브 주변 = 게임조선 촬영
테란 부관의 모습이 전혀 그로테스크하지 않게 보인다 = 게임조선 촬영
시즈 모드가 지원되지 않으니 전부 다 퉁퉁퉁퉁 = 게임조선 촬영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카봇 스타크래프츠 모드 플레이 영상 = 게임조선 촬영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