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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모바일게임순위] ‘일곱개의 대죄’ 1위 등극-‘랑그릿사’ 3위로 맹추격

하준영 기자

기사등록 2019-06-13 14:14:14 (수정 2019-06-13 12: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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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 모바일 게임 순위는 ‘대형 신작’ 2종의 출현으로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모양새였다.

상위권에서는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14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으며 엑스디글로벌의 ‘랑그릿사’가 17단계 오른 3위에 자리했다. 이 여파로 ‘궁수의전설’이 1단계, ‘브롤스타즈’와 ‘아르카’가 각각 2단계씩 하락했다. 이 밖에도 ‘리니지M’과 ‘검은사막모바일’, ‘왕이되는자’가 각각 5위와 8위, 10위로 1단계씩 올랐으며 ‘킹오브파이터올스타’가 5계단, ‘리니지2레볼루션’이 3계단 내린 9위와 11위에 자리했다.

10위권 밖에서는 ‘블리치모바일3D’가 3단계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5위였던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는 17단계 하락한 22위에 자리했다. ‘서머너즈워’, ‘에픽세븐’, ‘뮤오리진2’  일부 게임은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다.

◆ 원작 세계관 잘 살려 유저 사로잡은 ‘일곱 개의 대죄’



지난 4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일곱 개의 대죄’가 1주일만에 1위를 달성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정식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탑 3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 순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의 성적도 인상적이다. 12시 22분 기준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4위를 기록 중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2위, 최고 매출 5위로 선전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는 13일 오전 업데이트를 진행, 각종 버그를 수정하고 밸런스 조정을 진행했다. 또 신규 캐릭터 ‘치유의 빛 엘리자베스’를 추가하고, 체험 이벤트 전투도 선보였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원작 애니메이션 1기 후반부 내용을 다루는 ‘챕터 6’과 길드 개념인 ‘기사단 콘텐츠’ 등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 추억과 색다름 무기로 순항 중인 ‘랑그릿사’



엑스디글로벌이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랑그릿사’가 17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랑그릿사’는 메사이어에서 제작한 SRPG로, 성검 ‘랑그릿사’와 마검 ‘알하자드’를 둘러싼 각 왕국과 마족들의 전쟁을 다뤘다. 국내에서도 콘솔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PC로 이식된 버전 일부가 한국어화 되어 국내에 출시되기도 했다. ‘랑그릿사’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원동력은 이용자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모바일 게임에서 그리 자주 다루지 않는 SRPG로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랑그릿사’는 출시 5일만인 9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탑 5에 진입, 이러한 흐름을 이어 오면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12일에는 란스와 소피아의 전직 루트가 추가되었으며, ‘랑그릿사 1’의 최종 보스 캐릭터 ‘보젤’의 조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던전도 열렸다. 이 밖에도 레딘, 리아나, 보젤, 라나 등 신규 캐릭터도 추가했다.

‘랑그릿사’는 업데이트 이후 12시 22분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 중이기에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준영 기자 hjy@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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