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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 이어 신작 '에어'로 PC게임 라인업 강화 나서

기사등록 2019-06-12 15:07:36 (수정 2019-06-12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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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의 행보가 눈에 띈다. 상반기에 미소녀 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으며, ‘핵 앤 슬래시’ 장르 글로벌 흥행작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을 6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6월 26일부터는 기대작 PC MMORPG ‘에어’가 카카오게임즈에서는 처음으로 6월 26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특히 PC 게임 라인업이 눈에 띈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핵 앤 슬래시 장르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8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된 명작이다. 지난해 출시된 확장팩을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등 인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사전 오픈에서 이미 매일 1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기는 등 정식 서비스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체 회원 가입자 수도 15만 명을 넘겨 국내에서도 명성일 이어나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MMORPG ‘에어’ 역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에어’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에서 제작 중인 PC MMORPG장르 신작이다. 기계와 마법이 공존하는 신선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과 공중에서 벌이는 양 진영(벌핀 vs 온타리)간 대규모 전쟁(RVR), 비행선과 마갑기 활용 전투 등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가 장점이다.
 
 
지난 인터뷰에서 ‘에어’ 개발진들은 2017년 1차 CBT 대비 80%가량의 콘텐츠를 바꾸는 대대적은 변화를 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의 전투가 돋보이는 ‘에어’는 유물, 룬스크롤, 전술 전환 시스템으로 전투의 박진감을 더했으며, 거주지 중심의 생활 콘텐츠 등 기본기까지 탄탄하게 갖췄다. 특히 진영 간 펼치는 대규모 전쟁(RVR) 콘텐츠는 ‘에어’ 재미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의 CBT는 26일부터 시작되며, 성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외에도 배틀로얄 장르 인기 PC온라인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도 여름 시즌을 맞아 PC방 이벤트를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 PC방 배틀’과 ‘우리 동네 PC방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을 끝으로 ‘검은사막’ 서비스를 종료했다. 시장에서는 ‘검은사막’의 부재가 PC 게임 사업에 영향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신작 라인업 강화를 통해 돌파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두 개의 RPG 신작이 게이머들에게 어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지 주목해 보자.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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