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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무 3, 에픽 게임즈 독점 전환 관련 이슈에 환불 불가 표명 논란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9-06-11 18:13:45 (수정 2019-06-11 1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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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무 3'가 유저들의 환불 요청과 관련된 태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쉔무 3는 금일 에픽 게임즈 스토어로 PC버전의 출시를 알렸는데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독점작 론칭 정책에 반감을 품은 일부 유저들이 환불을 요청하자 이를 허용할 수 없다는 식으로 선을 그은 것이다.


출시 초기 발매 플랫폼은 스팀으로 내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쉔무 3 유통사 딥 실버 트위터 캡처


논란의 불씨가 된 후원자 Aureliano에 대한 환불 불가 안내 = 레딧 'Fuckepic' 스레드

쉔무 3는 이전에도 E3에서 발매가 아닌 크라우드 펀딩 발표를 하고 소니의 자본이 투입되어 공동 제작을 한다는 발표 이후에도 추가 모금 계획을 밝혔다가 2번이나 발매를 연기하는 등의 행보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환불 불가 정책으로 인해 게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슷한 사례로 지난 3월 14일 XCOM의 정신적 후속작 '피닉스 포인트'는 쉔무 3와 동일한 크라우드 펀딩 과정을 거쳐 에픽 게임즈 스토어로 발매 플랫폼 전환 과정을 거쳤으나 이 결정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기꺼이 전액 환불과 함께 사과를 할 것이라는 공지를 남긴 내용이 재발굴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피닉스 포인트의 에픽 게임즈 플랫폼 전환과 관련된 공지 내용 = 피닉스 포인트 공식 홈페이지

쉔무는 명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 제작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세가의 대표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세가 소소3D 게임 전문 개발자 스즈키 유의 주도하에 만들어지고 있으며 PC버전은 2019년 11월 19일 에픽 게임즈 스토어 독점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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