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려 호평을 받고 있는 '랑그릿사' = 게임조선 촬영
엑스디글로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랑그릿사'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10위에 도달했다.
지난 4일 출시한 엑스디글로벌의 랑그릿사는 최근 연달아 10위권으로 데뷔했던 게임과 다르게 10위권 밖으로 데뷔했지만, CBT부터 이어진 호평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찍어 7일 10위에 안착했다.
7일 기준 10위에 도달한 랑그릿사 = 구글플레이스토어 순위
랑그릿사가 이렇게 상승세를 타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손꼽히고 있다. 원작 랑그릿사의 시스템을 모바일로 잘 구현해 내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자체 스토리는 물론 원작 랑그릿사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공의 균열로 원작 팬들의 관심을 모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뽑기 시스템을 기용하고 있지만, 픽업 이벤트 맞물려 뽑기 보정 시스템이 존재해 혜자 운영이라는 평이 늘면서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이 한몫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엑스디글로벌은 랑그릿사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SSR 영웅 쉐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