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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C] 하루 59점으로 상위권 폭주 돌파, 아수라워크 DAY3 우승

기사등록 2019-06-05 16:35:58 (수정 2019-06-05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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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지지더블유피] 중위권에 머물던 아수라워크가 하루 만에 상위권의 벽을 뚫었다.

아수라워크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OGN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인텔 펍지 코리아 컨텐더스(PKC)’ 페이즈2 3일 차 경기에서 킬 포인트 34점, 순위 포인트 25점을 획득하며 총 59점으로 PKC 페이즈2 데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3일차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1주 차와 달리 2주 차가 시작하자마자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수라워크는 이번 경기를 기점으로 PKC 진출 후 첫 데이 우승과 첫 종합 상위권 진출 모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라운드 ‘미라마’에서 북쪽에 위치한 오아시스 주변으로 자기장이 형성되었다. 빠르게 이동하는 도중 아수라워크는 ‘MNNyong’ 김준우 선수를 잃었지만, 나머지 세 명의 선수가 오아시스 중앙으로 안착했다. ‘갤럭시 게이밍 우라노스(GGU)’ ‘TraP’ 나병현 선수가 8킬을 기록하며 매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리한 고지대에 자리 잡은 아수라워크가 치킨을 뜯었다.

2, 3라운드는 세스티e스포츠가 연속으로 치킨을 가져가며 PKL 출신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아수라워크는 2라운드에 잠시 주춤했지만 3라운드에 다시 2위 자리에 오르며 1라운드가 요행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4라운드 자기장은 아수라워크의 랜드마크인 포친키로 향했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파밍과 빌드업을 통해 후반까지 인원 손실 없이 운영했다. ‘OSEY’ 오세윤 선수가 한 번의 교전으로 GC부산 맥스틸 세 명을 처리하며 인상적인 개인 피지컬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미카엘과의 교전에서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투척 무기를 활용한 신중한 플레이로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3일 차 경기의 마지막 치킨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수라워크는 DAY3 하루 만에 1, 2일 차 동안 쌓은 45점을 상회하는 59점을 챙기며 104포인트로 종합 3위 자리에 올라섰다. 또한, ‘int’ 이동욱 선수와 ‘cEntre’ 황정운 선수가 데미지 랭킹에서 1, 2위에 랭크되며 팀의 전투력을 자랑했다. 

‘int’ 이동욱 선수는 “지난주까지는 팀 합을 맞추는 과정이었다. 그 과정을 거쳐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 아수라워크의 페이즈2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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