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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초반 캐리하는 리세마라 추천 캐릭터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9-06-04 15:41:53 (수정 2019-06-04 1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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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서 출시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이하 칠대죄)는 주간지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 위주의 모바일 RPG다.

원작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거나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인물 혹은 강하다고 묘사되고 있는 인물들은 실제로 게임 내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리셋 마라톤(통칭 리세마라)를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뽑는 것에 도전하고 있다.

칠대죄의 리세마라는 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리오네스가 이동식 주점 '돼지의 모자'에 합류하기까지를 다루는 튜토리얼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시스템 안내에 따라 튜토리얼 뽑기를 진행한 후 다이아 30개를 소비하는 11회 연속 뽑기를 하는 것을 일반적인 과정으로 본다.

튜토리얼 뽑기에서는 단장 멜리오다스(SSR), 격투가 다이앤(SSR). 요정왕 킹(SSR), 성기사 고서(SSR), 싸움꾼 반(SSR) 캐릭터가 확정 출연하는데. 만약 11회의 연속 뽑기까지 마친 후 아래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2개 이상 확보한 상태라면 바로 게임을 시작해도 무방하다.

 
단장 멜리오다스 <일곱 개의 대죄>

이야기의 주인공인 멜리오다스가 과거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장이었던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캐릭터다. 마신 종족에 체력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원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일반 공격 스킬인 "헬 블레이즈"와 반격 스킬인 "아웃 버스트 카운터"를 기반으로 한 균형 잡힌 공방을 장기로 삼고 있다.

특이하게도 반격의 계수가 공격력이 아닌 잃은 체력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앞서 설명했다시피 멜리오다스는 기본적으로 체력 속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서 이와 같은 스킬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며 필살기인 "신 베어내기"는 모든 버프 효과와 자세를 무너뜨리고 높은 피해와 함께 기절까지 거는 고성능 스킬인지라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런칭 당일 현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싸움꾼 반 [스내치]

체력이 특화된 인간형 캐릭터다. 입힌 피해를 HP로 전환하는 흡혈 공격과 공격, 방어력 강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굉장히 단단한 편에 속하며 개성을 활성화하면 매 턴 시작 시 줄어든 생명력의 20%를 회복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는 불사의 병기가 완성된다.

뿐만 아니라 필살기인 "피지컬헌트"는 상대의 필살기 게이지를 3칸 감소시키는 특수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선공권을 먼저 얻은 상태에서 이를 사용하여 주도권을 잡으면 시종일관 상대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성기서 고서 [리오네스의 영웅]

단독 전투 능력은 대단히 떨어지는 편이지만 아군이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를 3배로 늘려주는 약점 디버프를 걸 수 있고 거꾸로 모든 적군의 디버프는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드는 "블랙아웃" 덕분에 전략적으로 운용할 때 돋보이는 캐릭터다.

특히,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하여 줄어든 생명력을 꾸준히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질기게 살아남아 적을 괴롭혀줄 수 있으며 적 전체의 필살기 게이지를 3칸 감소시키는 필살기는 다수 대 다수의 전투에서 타이밍을 가져오기에 안성맞춤이다.

 
수호자 길선더 [선더볼트]

번개의 힘을 다루는 현 세대의 성기사 중 한 명이다. 모든 스킬 카드가 감전, 도발, 파열과 같은 특수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돋보인다.

적 전체에게 꾸준하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자신은 도발과 피해 경감으로 버텨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으며 필살기 게이지에 비례하여 방어 성능을 올려주는 개성은 완급조절만 잘하면 근력 속성 캐릭터인 길선더가 체력 속성 캐릭터 못지 않은 탱킹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격투가 다이앤 [쿵푸 마스터]

공격적인 운영에 강점을 가지는 거인족 캐릭터로 방어 관련 능력치를 감소 시키거나 인내율을 무시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아무리 단단한 상대를 떄리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방어 능력치 감소 디버프는 파티 전체의 화력 상승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공격 스킬의 사용 불가능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스킬 배분을 잘만 한다면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부조리한 운영도 가능할 정도다.

 
싸움꾼 반 [무법자]

위에서 언급한 싸움꾼 반 [스내치]의 동위 호환 캐릭터로 흡혈 능력이 사라진 대신 그 자리를 방어력 무시 효과인 돌진이 부가된 공격 스킬이 차지하고 있으며 능력치 강탈의 경우 반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능력치 약화가 대체하고 있다.

버티는 능력은 약화된 단일 대상을 공격할 때 훨씬 아프게 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피해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적군의 공격 관련 능력에 너프를 먹이는 개성 덕분에 파티 생존력이 올라가는 건 덤이다. 속력이 높은 싸움꾼 반 [무법자]는 이 개성을 활용하기 쉽다.

 
아저씨 킹 <일곱 개의 대죄>

육중해보이는 생김새와는 달리 굉장히 민첩하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적어게 출혈 지속 피해를 입히고 방어, 반격 스킬로 끈질기게 버티며 이를 누적시켜 전투에서 승리하는 타입이다.

특히 비슷하게 반격 스킬을 보유한 멜리오다스와 달리 자신이 대상이 아니더라도 아군에게 들어오는 공격은 모두 반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운영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성기사장 헨드릭슨 [부식]

일반 스킬인 "인제스트"와 필살기인 "헬 블레이즈 웨이브"의 높은 흡혈 수치를 기반으로 데미지 딜링과 탱킹을 동시에 수행하는 캐릭터다. 특히, 개성의 회복률 증가는 흡혈에도 적용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플레임 웨이브"의 점화 디버프에도 주목할만한데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10% 중첩할 수 있기 때문에 입힌 피해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자신의 흡혈은 물론 아군의 화력도 자연스레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수호자 제리코 [신속의 기사]

적에게 입히는 피해를 3배까지 증폭 시키는 약점 노출, 매 턴 종료 시 추가 피해를 주는 출혈, 치명타 피해를 2배 증가시키는 쐐기를 모두 가지고 있어 단일 대상에게 막대한 화력 투사가 가능한 캐릭터다.

심지어 개성은 사용한 스킬 횟수당 치명타 확률이 올라가는 구조인데 이런 부류의 여타 개성과는 달리 치명타 발동 후 확률 초기화 같은 문구도 없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확정 치명타에 힘입어 어마무시한 파괴력을 낼 수 있다.

 
성기사 하우저 [템페스트]

모든 스킬이 적 전체를 공격하는 광역기이므로 다수의 적을 상대로 굉장히 효율적인 캐릭터다. 스킬의 계수 자체는 높지 않지만 관통률이 3배가 되거나 치명 확률을 2배로 늘려주는 각종 특수효과 때문에 잠재화력은 상당한 편이다.

필살기인 "라이징 토네이도" 역시 모든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는 특성 때문에 데미지는 낮게 설정되어 있다. 대신 필살기 게이지와 적 스킬의 랭크를 깎아먹는 특수효과 덕분에 전술적인 우위를 점하기 쉽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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