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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시노앨리스, 글로벌 원빌드로 7월 18일 출시 예정, 니어오토마타 콜라보로 기대감 고조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19-05-30 14:14:55 (수정 2019-05-30 1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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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3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시노앨리스는 동화 속의 주인공이었던 소녀들이 '작가'를 부활시킨다는 요코오 타로만의 세계관이 녹아든 모바일 게임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이미 2년간 서비스를 진행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노앨리스를 소개중인 마에다 쇼고 개발PD = 게임조선 촬영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마에다 쇼고 시노앨리스 개발PD가 무데에 올라 시노앨리스의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에다 쇼고는 요오코 타로가 만든 세계관을 중심으로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린 이 게임이 한동안 적자를 내던 포케타로 회사를 단숨헤 흑자로 전환시킨 모바일 게임이라 소개했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요오코 타로의 세계관에 지노의 일러스트, 오카베 케이이치의 음악 등이 어우러졌다. 또한, 시나리오 연출 부분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써, 짧은 문장, 짧은 연출로도 시나리오의 감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시노앨리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독특한 세계관과 아름다운 일러스트, 훌륭한 사운드가 핵심 = 게임조선 촬영

 

이외에도 콘텐츠 부분에서는 최대 15vs15의 콜로세움으로 탑플레이어의 흥미를 돋구고 있어, 일본은 물론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추후 글로벌 서버가 흥행해 전세계 모든 서버의 유저와 콜로세움을 진행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에다 쇼고PD의 게임 소개에 이어 송호준 낵슨 모바일사업본부 부실장이 무대에 올라 한국 서비스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했다.

 

송호준 부실장은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본 성우 음성을 그대로 기용하며, 번역 퀄리티를 최대한 업그레이드하는데 주력했으며, 이러한 대전제를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서비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원작에 충실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물론 현지에 맞는 조정도 이뤄진다. 편의기능 개선 등은 일본 출시 당시가 아닌 글로벌 빌드에 바로 적용되며, 유저들이 최종 콘텐츠인 콜로세움에 좀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콘텐츠 순서와 성장 곡선도 일부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

 

이로인해 일본판을 접해본 사람도 글로벌 판에서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요코오 타로의 '니어오토마타'와도 컬래버레이션을 할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니어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의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시노앨리스와 니어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 개최 = 게임조선 촬영

 

한편, 시노앨리스는 오는 7월 18일 한국어를 포함한 6개 국어(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태국어) 글로벌 원빌드로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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