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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온라인, 길었던 귀향길…펄어비스에 상표권 이전

하준영 기자

기사등록 2019-05-23 17:52:12 (수정 2019-05-23 17: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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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온라인’이 다시 김대일 의장의 품으로 돌아왔다.

릴 온라인은 펄어비스의 창립 멤버 김대일 의장이 가마소프트 소속이던 2002년 개발에 참여, 개발 총괄까지 맡게 되었던 게임이다. 릴 온라인의 타격감은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재런칭을 바라는 유저들의 의견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김대일 의장은 NHN으로 둥지를 옮겨 ‘R2’와 ‘C9’를 선보이기도 했다.

릴 온라인은 2005년 서비스가 잠정 중단되었으나 해외 서비스를 맡던 ‘요시랜드 디지털’이 판권을 구매, 리메이크를 거쳐 지금까지 ‘리턴 오브 워리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이어 오고 있다.



취재 결과, 주식회사 세시소프트는 지난 2월 12일 ‘RYL RISK YOUR LIFE’라는 이름의 상표권에 대한 ‘권리 전부이전등록’을 진행했다. 그 대상은 ‘주식회사 펄어비스’다. 권리의 전부이전은 등록한 상표권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이전할 때 신청하는 것으로, 이로써 해당 상표권은 펄어비스에게 귀속됐다.

먼 길을 돌아 다시 김대일 의장의 품에 안긴 ‘릴 온라인’이 다시 한국 게임 시장에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하준영 기자 hjy@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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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7 폭강1 2019-06-09 18:01:16

릴 내 인생겜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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