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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물리 딜러만 골라 잡는 '하츠네' 집중탐구

신호현 기자

기사등록 2019-05-15 14:29:24 (수정 2019-05-15 1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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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커넥트)'는 캐릭터 수집 게임 대부분이 으레 그렇듯이 좋은 캐릭터를 뽑아 육성하면 조금 더 적은 비용과 수고를 들이고도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하츠네'는시오리와 자매라는 설정의 엘프 혼혈 캐릭터로 적의 주요 물리 딜러만 골라서 잡아낼 수 있는 독특한 스킬셋과 우수한 광역 딜링 능력을 자랑하는 유니온 버스트 덕분에 PvP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마법 딜러다.

■ 하츠네의 특징



하츠네는 후열 포지션의 캐릭터로 현시점에서는 서포터 속성이 없는 극소수의 순수 마법 딜러 중 하나다.

탱커를 무시하고 적의 주요 물리 딜러를 저격할 수 있는 독특한 스킬 구성 덕분에 적의 화망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하게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으며 물리 캐릭터의 비중이 높은 현 메타에서 모든 물리 타입 캐릭터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광역 궁극기 덕분에 PvP에서 효율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 하츠네의 스킬

슈팅☆스타 (유니온 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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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전체에 마법 (중) 데미지 / 물리 공격을 하는 모든 적에게 마법 (소) 데미지 추가

슈팅 스타는 광역 피해를 입히는 유니온 버스트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케이스로 적 대열에 큰 영향을 받는 다른 광역 유니온 버스트와 달리 무조건 모든 적에게 균등하게 적당한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물리 공격을 하는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데 PvP 콘텐츠인 배틀 아레나, 프린세스 아레나에서 주요 딜러로 나오는 캐릭터가 대부분 물리 타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츠네는 거의 대부분의 조합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셈이다.

사이코☆블래스트 (액티브 스킬)



물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하나에게 마법 (중) 데미지

적의 주요 물리 딜러를 저격하는 공격 기술로 적당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스타☆라이트 (액티브 스킬) 


물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하나에게 마법 (소) 데미지 / 대상을 스턴 상태로 만듦

사이코 블래스트와 마찬가지로 적의 주요 물리 딜러를 저격하는 공격 기술이다. 피해량이 약간 낮지만 대상을 스턴 상태로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하츠네는 전투가 시작되는 즉시 스타 라이트-사이코 블래스트 이후 기본 공격과 일반 스킬을을 순환시키는 딜사이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날아드는 적의 주요 스킬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체력이 적은 상대가 생존기를 펼치거나 저항하는 것을 제압하는데 능하다.

해피니스☆에너지(EX 지속효과)

전투 시작 시 자신의 마법 공격력 (중) 증가

하츠네의 마법 공격력 수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하츠네는 파티 전체의 화력을 전담하는 메인 딜러라는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랭크를 올리고 꾸준히 마나를 투자해줄 만한 가치가 있다.

■ 하츠네와 궁합이 잘 맞는 캐릭터

하츠네는 대부분의 물리 딜러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캐릭터지만 반대로 최후열이나 마법 공격력이 높은 상대를 조건부로 저격하는 타마키와 같은 상대에게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조합을 구성할 시 이들로부터 확실하게 하츠네를 보호할 수 있는 캐릭터가 동반되어야만 한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노조미, 쿠우카와 같은 도발 탱커이다. 단 유니온 버스트까지 가야만 도발 효과가 터지는 노조미보다는 쿠우카와 같이 사용되는 쪽이 조금 더 안전한 편이다.


그 밖에는 안나가 하츠네와 함께 자주 기용되기도 한다. 안나는 하츠네보다 마법 공격력이 높아 하츠네가 타마키의 저격을 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만약 타마키의 유니온 버스트를 맞고도 살아남는다면 높은 확률로 적 전체에 큰 피해를 입히는 유니온 버스트나 자폭을 동반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 굉장히 껄끄러울수 있다.

■ 하츠네의 평가

유니온 버스트의 임팩트가 강하긴 하지만 하츠네의 기본적인 용도는 PvP에서 타마키와 같이 적의 주요 딜러를 제거하는 저격 요원이다.

타마키보다 공격 템포가 느리고 도발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공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단순 화력만 따지면 타마키보다 강력하고 광역 딜링 능력도 우수하며 기절과 같은 방해효과 덕분에 파티 전체의 유지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다.

입수와 육성은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하츠네의 선물 대작전'과 프린세스 아레나 코인 구매를 병행하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긴 하나 이벤트가 종료되면 획득처가 프린세스 아레나 코인밖에 남지 않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최대한 빠르게 파밍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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