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 새로운 종족 '카마엘'이 빠른 시일 내에 추가될 전망이다.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의 개발자 노트에 새로 올라온 카마엘 특별편은 타 종족의 워리어에 해당하는 카마엘 직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카마엘 워리어(가칭)는 기본 4개 종족의 워리어처럼 창, 검방패, 쌍수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고대검이라는 별도의 무기를 사용하며 적에게 순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접근기와 강력한 한방 스킬로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는 중갑딜러다.
비슷하게 고유 무기를 사용하는 오크 워리어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적을 휩쓰는 광역 공격에 중점을 두던 것과 달리 카마엘 워리어는 저돌적으로 적에게 달려들어 자신이 입는 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적을 섬멸하는 직업이다. 그 떄문인지 버서커와 둠브링거라는 전직명에서도 특유의 호전적인 기질을 엿볼 수 있다.
카마엘 워리어의 스킬 정보 = 리니지2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1차 전직 이후 습득하는 스킬은 적에게 순간적으로 접근하는 '트래킹 차지', 주변의 적을 베는 '쉐도우 플래시', 자신에게 이로운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버닝 소울'이 있으며 2차 전직 시 일정 확률로 일반 스킬 데미지를 강화하는 스킬 마스터리, 전방에 칼을 내리찍어 강렬한 피해를 가하는 궁극기 '브루탈 크래시'를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카마엘은 종족의 고유한 특성으로 적을 공격하여 획득한 영혼으로 자신의 스킬을 강화하는 '소울 스킬', 적을 약화시키는 특수 디버프 '데스마크'가 있기 때문에 스킬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카마엘의 출시 일자는 아직까지 미정이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카마엘의 추가 정보가 꾸준히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