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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실망시킨 예고편 속 소닉…제프 파울러 감독 캐릭터 수정 공언해

하준영 기자

기사등록 2019-05-03 10:18:52 (수정 2019-05-03 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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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속 소닉의 모습 = 파라마운트 공식 예고편 캡쳐

국내 시간으로 4월 30일 예고편을 공개한 게임 원작 실사영화 ‘소닉 더 헤지혹’의 감독이 캐릭터를 수정하겠다고 공언했다.

‘소닉 더 헤지혹’은 세가가 1991년 처음 출시한 액션 게임으로, 특수하게 만들어진 신발의 힘을 이용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고슴도치 ‘소닉’의 이야기를 다뤘다. 소닉은 동물을 기계로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려는 ‘에그맨’의 음모에 맞서 싸운다. 이용자는 소닉을 조작해 유적, 도시, 수중, 우주 등 다양한 곳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에서 고속으로 장애물을 돌파,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소닉 더 헤지혹’의 예고편에서는 컴퓨터그래픽으로 묘사된 소닉의 모습이 나타난다. 예고편 속 소닉은 온 몸에 털이 북슬북슬하고, 특유의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지만 과장이 전혀 없이 묘사되었다. 이러한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파라마운트사에서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는 3일 기준 싫어요 숫자가 좋아요 숫자의 1.5배를 상회하고 있다.



‘소닉 더 헤지혹’의 ‘제프 파울러’ 감독은 3일 SNS를 통해 “많은 성원과 비판 감사드린다. 지금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잘 받았다. 파라마운트와 세가의 모든 관계자가 최상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닉 더 헤지혹’ 실사 영화는 오는 11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준영 기자 hjy@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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