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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리진, 사령관이 철충? 뒤통수치기 위해서 넣은 것 아니다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9-04-18 11:05:06 (수정 2019-04-18 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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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출처 라스트오리진 공식카페

스마트조이는 지난 17일 ‘라스트오리진’에 신규 콘텐츠 ‘챕터6: 두 개의 묘’를 업데이트 했다. 새로운 콘텐츠를 즐긴 이용자들은 자신이 플레이했던 주인공이 그동안 싸워온 적인 ‘철충’이었다는 반전을 포함해 전반적인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불만을 커뮤니티에 표했다.

이런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해 ‘라스트오리진’의 복규동 PD는 17일 공식 카페를 통해 스킨의 만족도, 6챕터의 난이도, 게임 스토리 3부문에 대한 개발진의 생각을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스킨의 만족도에 대해 스킨의 퀄리티와 콘셉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존의 사례처럼 A/S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이는 즉각적으로 진행할 수 없지만 이용자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6챕터의 난이도는 5챕터가 클리어된 시간을 기준으로 난이도를 설정했으며, 최종 콘텐츠가 좀 더 도전적이었으면 하는 의도가 담겨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편차가 높은 이용자를 기준으로 난이도를 잡은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난이도를 변경할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에 대해 7스테이지에서 사령관이 ‘철충’인 것으로 밝혀진 반전에 대해서는 8스테이지에 긍정적인 감정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이런 반전을 넣었음을 밝혔다. 다만 8스테이지를 곧바로 깰 수 없어 이용자들의 불쾌감이 지나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런 반전이 등장하기까지의 복선이 모순되게 보이는 것을 공감하고 있으며, 이 복선들을 수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스토리에 대해 복규동 PD는 “결코 유저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이러한 요소들을 집어넣은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큰 재미를 전하기 위해서이다. 만약 능력이 부족하여 그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전할 수 있지만 만족감을 위해서 이런 작업들을 진행한다는 오해는 풀고 싶다”고 설명했다.


공식 카페에 게시된 복규동 PD의 메시지 전문

장정우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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