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작부터 신작, 해외인기IP까지! 넥슨 상반기 모바일 라인업 총망라

넥슨(대표 이정헌)은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2019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는 '넥슨스페셜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광고 등을 통해 알려진 신작은 물론 미공개 신작까지 대거 공개되면서 상반기 넥슨의 모바일 게임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메인 발표에는 정우용 디렉터가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나승균 실장이 마기아:카르마사가를 공개했으며, 서용석 부본부장은 상반기 라인업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발표를 진행했다.

◆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 게임조선 촬영

18년 동안 전세계 2억 5천만 명의 사랑을 받은 넥슨의 대표 게임 크아가 모바일로 등장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을 준비중인 정우용 디렉터는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모바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 역시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게임은 원작과 다르게 풀3D로 제작되며 노멀 모드부터 래더 모드, 서바이벌 모드, 만두먹기 등 다양한 게임 형태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슈퍼 스킬, 커스터마이징, 소셜 기능, 원빌드 8개 언어 지원 등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은 오는 21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마기아:카르마사가

마기아:카르마사가를 소개 중인 나승균 실장 = 게임조선 촬영

원작에 기댄 게임이 있는가 하면 고유의 신작 IP도 있다. 나승균 실장이 발표한 신작 '마기아:카르마사가'가 바록 그것이다.

마기아:카르마사가는 넥슨이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판타지 액션RPG다. 판타지 RPG 특유의 방대한 세계관, 3D보다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2D 일러스트 등 게임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요소가 곳곳에 뿌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Z축이 없는 정통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고전 액션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묘미가 있다. 스토리 텔링 역시 여타의 액션RPG가 보여주는 1-1, 1-2의 스테이지 형이 아닌 퀘스트를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싱글 플레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한히 성장하는 소울웨폰, 길드간 공성전인 이계쟁탈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마기아:카르마사가는 5개 국가에 소프트런칭을 완료한 상태이며 2019년 2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 기타 상반기 라인업

넥슨 상반기 라인업 = 게임조선 촬영

린:더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정준호 펄사크레이티브 대표의 일러스트를 3D로 완벽하게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120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한 수집욕과 화려한 스토리와 전투 연출 등이 매력 포인트다. 린은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 출시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연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