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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19년 여름 차세대 엔진 선보인다…’프로젝트V’ 포스터도 공개

장정우 기자

기사등록 2019-03-07 13:45:27 (수정 2019-03-07 13: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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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CCP게임즈 힐마 베이거 패터슨 대표,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펄어비스 함영철 전략기획실 실장 = 게임조선 촬영

펄어비스는 지난해 9월 인수를 발표한 CCP게임즈에 대한 소개와 인수 배경을 설명하는 미디어토크를 7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CCP게임즈와의 교류 현황뿐만 아니라 2019년 펄어비스의 향후 계획도 공개됐다.

정경인 대표는 “2019년은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작년 한국에서 ‘검은사막모바일’을 런칭했으며, 올해는 ‘검은사막모바일’ 엑스박스원 버전을 런칭했다. 몇 년 전부터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을 맺는 것 같다. 이는 PC 기반의 ‘검은사막’을 개발했을 때 이 게임이 모바일과 콘솔에서도 크게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플랫폼 확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CCP게임즈 인수도 16년간 서비스되면서 충성유저와 함께 오래된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브온라인’이 모바일과 콘솔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정경인 대표의 생각이다. 

플랫폼의 확장뿐만 아니라 펄어비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체엔진인 검은사막 엔진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정경인 대표는 “펄어비스는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AA급 게임과 글로벌 경쟁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에 맞춰 지난 9년동안 메인 엔진으로 사용해온 검은사막 엔진을 새로운 엔진으로 바꾸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여름부터 차세대 엔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게임들은 이 엔진을 적용할 것이다. 신작 개발이 늦어지는 것은 아니며 엔진 개발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세대 엔진과 공개와 함께 현재 개발중인 캐주얼 RPG ‘프로젝트V’의 신규 포스터도 공개됐다. ‘프로젝트V’는 귀여운 캐릭터를 바탕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향하고 있으며, 차세대 엔진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젝트V' 포스터 = 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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